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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교육' 강삼영 강원도 '진보' 교육감 후보:서울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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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교육' 강삼영 강원도 '진보' 교육감 후보

'姜 "고교평준화, 무상급식, 대입지원관, 교무행정사, 초1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등 핵심정책의 출발점 자신있다"'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5/23 [09:30]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교육' 강삼영 강원도 '진보' 교육감 후보

'姜 "고교평준화, 무상급식, 대입지원관, 교무행정사, 초1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등 핵심정책의 출발점 자신있다"'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2/05/23 [09:30]

강원도교육감에 도전하는 강삼영(53) 후보는 1992년 교직 생활 시작 후 강원도교육청 기획조정관·교원정책과장·대변인과 태백미래학교 교장 등을 지낸 인물이다. 교육 현장과 행정 모두를 경험했고 특히 강원교육에 대한 이해와 정책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후보는 "고교평준화, 무상급식, 대입지원관, 교무행정사, 1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등 핵심정책의 출발점에 강삼영이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강원교육의 지향은 '모든 아이가 특별한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아이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시대이다. 일제고사같은 획일적인 교육관으로는 우리 아이들을 미래의 주인공으로 키워낼 수도 없고 교육격차도 극복할 수 없다"고 밝히고 "아이가 잘하는 것은 더 잘하게, 부족한 것은 채워주는 책임성을 공교육에서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삼영 후보는 "아이 수준을 잘 모르겠다는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학기초에 정확한 진단과 학생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겠다. 인공지능 진단 프로그램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전담교사와 학습 클리닉을 통해 결손이 누적되는 일이 없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중학교 이후부터는 1:1 공공과외 지원과 학습완주 캠프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강 후보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은 대입 정책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지역 특성상 수능 정시보다는 수시를 중시하는 정책으로 가야한다면서도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정시 비율과 수능 최저 기준 등이 강화되는 경향이 있어 진학지도의 전략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맞춤형 수시 기반의 수능 보완 전략'을 제시하여 학생들이 선호하는 주요 대학 진학률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그 핵심 정책으로 대입지원 전문교사를 배치해 고1부터 맞춤형 컨설팅에 나서겠다는 것이 강 후보의 구상이다.

 

맞벌이 부모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100% 책임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 지자체와 마을공동체 등에 돌봄 목적의 학교 공간 임대도 적극 고려하겠다"고 강 후보는 말했다.

 

강삼영 후보는 방과후 공약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방과후 꿈의 학교'를 통해 어느 지역에서나 외국어·예술·체육·코딩 강좌를 열고, 친구들 5명 이상이 동아리를 만들면 전문 멘토를 연결시켜 주겠다"고 약속했다.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좋아하는 일에 맘껏 몰입하는 기회를 만들어주면, 그것이 곧 최고의 인성교육이자 진로교육이라는게 강삼영 후보의 지론이다. 실용예술이나, 체대 입시, 취업과 창업 쪽 진로를 고민하는 고등학생을 위해 새꿈학교를 만들어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것도 그러한 철학에 바탕을 두고 있는 셈이다.

 

강삼영 후보는 "선거운동 중 '학교 개방'에 대한 요청을 많이 들었다"면서 "방과 후와 주말, 방학 때에도 학교 공간의 활용성을 높여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정규 교육과정 공간과 주민 공유 복합시설이 잘 분리될 수 있도록 학교를 리모델링 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도서관, 동아리방, 돌봄교실, 체육관 등은 방과 후와 방학중에도 개방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 관리는 지역사회와 분담하겠다며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삼영 후보는 아이들을 하늘처럼 섬기는 선생님이 되어라라고 말한 고 이오덕 교사를 인생의 스승으로 삼고 있다. 아이들을 존중하면서도, “힘든 순간을 함께 넘어 아이의 성장을 이끌어주는 것이 교사의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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