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아베신조 총격범은 자위대 출신 41세 남성..'직접 제작한 산탄총 이용'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2/07/08 [14:41]
[국제=윤재식 기자] 선거 연설을 하던 아베신조 전 일본총리에게 총격을 가한 사람은 일본 해상자위대 출신 야마가미 테츠야라는 41세 남성으로 밝혀졌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아베 전 총리의 뒤쪽 3미터 거리에서 자신이 직접 제작한 산탄총을 아베 전 총리를 향해 발사했다고 전했다.
현재 이 남성의 피습을 받은 아베 전 총리는 15분만에 도착한 구급차와 헬기를 타고 인근에 있는 현립 의과대학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아직까지도 심폐 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전 총리는 이날 나라시의 참의원 후보 선거 지원을 위해 나라 시 야마토 니시다이역 근처에서 선거 유세를 시작한지 1분이 지난 상황에서 총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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