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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평산마을 소음 테러 배후에 윤석열이 있다는 방증..용서해서는 안돼"

장경태 "평산마을 욕설·폭언· 협박 안정권, 대통령 취임식 때 당선인 특별초청..친누나가 국정홍보 담당 참담해, 강력 규탄"

정현숙 | 기사입력 2022/07/13 [18:15]

김용민 "평산마을 소음 테러 배후에 윤석열이 있다는 방증..용서해서는 안돼"

장경태 "평산마을 욕설·폭언· 협박 안정권, 대통령 취임식 때 당선인 특별초청..친누나가 국정홍보 담당 참담해, 강력 규탄"

정현숙 | 입력 : 2022/07/13 [18:15]

대통령실 "유튜버인 동생과 무관..문제 삼는 건 연좌제"

변희재 "연좌제? 친누나, 폭언과 협박 일삼는 안정권 채널에서 같이 활동한 인물"

 

안정권씨 본인이 자랑한 대통령 당선인 특별초청

안정권씨 누나 안씨가 동생 분장으로 유튜브 방송을 하고 있는 모습.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12일 페이스북

 

본 매체 이명수 기자의 보도로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고성·욕설 시위를 주도해 온 유튜버 안정권씨의 친누나 안수경씨가 대통령실 홍보수석실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12일 안수경씨의 채용이 유튜버인 동생과 무관하며 “안씨는 지난해 11월 초부터 선거 캠프에 참여해 영상편집 등의 일을 했고, 이 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실에 임용된 것”이라며 "문제 삼는 건 연좌제"라는 입장을 내놨다. 

 

13일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 김용민 이사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안정권과 청와대에서 일한다는 그의 누나 건은 크다"라며 "평산마을 소음테러 배후에 윤석열이 있다는 방증으로 볼 수밖에 없다. 윤석열을 용서해서는 안 된다"라고 분노했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SNS로 "평산마을 주민을 고통으로 내몰고 있는 원흉적 인물의 친누나가 국정 운영의 일원인 것을 강력 규탄한다"라며 "대통령실은 채용기준과 과정을 국민들 앞에서 소상히 밝히기를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안씨는 대통령 취임식 때 특별초청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이에 더해, 대통령실 직원은 안씨의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하며 함께 운영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국민들은 이런 사람이 국정 홍보를 담당하는 홍보수석실 직원이라는 참담하고 어이없는 사실에서 윤석열 정부의 수준을 짐작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의 친인척 채용에 대해선 '선거운동 함께한 동지', 누나와 동생 관계로 채용을 문제 삼는 것에는 '연좌제'"라며 윤 대통령의 외가 6촌 선임 행정관을 상기시킨 뒤 "이상한 가족사랑이 모인 곳이 대통령실인가"라고 힐난했다.

 

보수논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도 페이스북에 안수경씨 사진을 올리고 대통령실의 연좌제 발언을 두고 "이 자가 안정권 누나, 연좌제?"라고 반문하며 "욕설, 인신비방, 폭언, 협박을 일삼는 안정권 채널에서 바로 이렇게 안정권처럼 같이 활동한 인물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방송에서 (안씨가) 자기 소개를 고졸에, 화장품 외판원, 다단계 이런 일 했다 했지요.

이런 수준의 인물이 대한민국 정부의 홍보일을 맡는다?"라고 힐난했다.

 

변 대표는 이날 또 "연좌제? 안정권 누나가, 안정권과 별개로 활동해왔으면 맞는 말이지"라며 "그러나 안정권 누나는, 안정권의 욕설, 폭언, 협박 등의 범죄유투버를 함께 운영하며, 수십억 후원금을 나눠먹은 공범"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또한, 안정권 인맥인 김상진, 배인규 등은 윤석열 캠프와 공동으로 댓글 조작을 하다 적발되었다"라며 "안정권 누나의 대통령실 입성이 바로 이 댓글 조작 관리를 위한 것이아니냐, 추측할 수밖에 없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안정권 자체가 해양대 졸업이라 사기를 친, 고졸자, 이런 동생의 범죄 유투버 사업을 함께 했다면, 안정권 누나 경력도 그 수준일 것"이라며 "즉 대통령실 근무할 경력이 안되는 자를 왜 굳이 넣었겠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런 자가 대한민국 홍보수석실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거"라며 "특히 안정권은 학력, 경력 사기를 쳐온 자로서, 누나 역시, 학력 경력을 조사해봐야 할 거다"라고 강조했다.

 

변 대표는 연이은 게시글에서 "안정권과 자유연대에서 활동했던 턴라이트 강민구 대표, 윤석열 캠프에서, 안정권 등 보수 유투버를 관리한 사람은 김건희 고모, 김혜섭이란 자. 즉, 안정권 누나의 대통령실 입성은 바로, 이런 김건희 라인을 통해 가능했다 주장한다"라고 적었다.

 

 출처: 클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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