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BTS 팔 냅다 꺾고 비틀고"..한덕수 장성민 강제 기념 촬영에 아미 '분노'

누리꾼 “진짜 무례하기 그지없다. 윤석열 정부의 정치 기조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2/07/22 [04:08]

"BTS 팔 냅다 꺾고 비틀고"..한덕수 장성민 강제 기념 촬영에 아미 '분노'

누리꾼 “진짜 무례하기 그지없다. 윤석열 정부의 정치 기조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네”

서울의소리 | 입력 : 2022/07/22 [04:08]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참석한 정치인들이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무례한 행동을 해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이 자리엔 방탄소년단과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지원 하이브 대표, 장성민 대통령실 정책조정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장성민 대통령실 정책 조정기획관이 BTS 멤버 뷔에게 다가갔다. 돌연 뷔의 팔을 들어 올리자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이 자리엔 방탄소년단과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지원 하이브 대표, 장성민 대통령실 정책조정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한 총리를 비롯해 장 기획관, 박 시장 등이 BTS 멤버들에게 위촉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이 진행했다. 이때 아마들을 분노하게 만드는  장면이 나왔다.

 

 장성민 대통령 정책조정기획관이 뷔에게 다가가 손을 잡은 뒤 번쩍 치켜든 채 포즈를 취하자 뷔는 불편한 자세로 발을 동동 구르며 당황한 듯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장 문제가 된 장면은 전체 기념 촬영을 끝난 뒤 장성민 대통령 정책조정기획관이 연출했다. 그는 혼자 뷔에게 다가가 손을 잡은 뒤 번쩍 치켜든 채 포즈를 취했고, 뷔는 불편한 자세로 발을 동동 구르며 당황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장 기획관은 상대의 불편함은 아랑곳하지 않고 정면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으면서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한덕수 총리의 경우 리더 알엠(RM)과 진, 슈가에게 위촉패를 전달한 뒤, 진과 기념 촬영 과정에서 악수하는 듯하다가 무리하게 손을 잡아 끌어올렸다.

 

한덕수 총리가 진과 기념 촬영 과정에서 악수하는 듯하다가 무리하게 손을 잡아 끌어올리고 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한 이날 위촉식 영상은 방탄소년단의 솔로 활동 발표 후 전원이 참석한 자리인 만큼 20만 명에 이르는 팬들이 지켜봤다.

 

위촉식 영상이 공개된 뒤 누리꾼들은 “진짜 무례하기 그지없다. 윤석열 정부의 정치 기조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네”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행동+권력에 취해 안하무인” “세우는건 좋은데 양해도 없이 멋대로 행동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PHOTO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