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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위기 관리한 대통령, 국민들 분노 폭발!

혹시 그 시간에 술은 안 마셨는지 궁금하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2/08/09 [17:57]

안방에서 위기 관리한 대통령, 국민들 분노 폭발!

혹시 그 시간에 술은 안 마셨는지 궁금하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22/08/09 [17:57]

 

8일, 수도권에 80년 만의 기록적 폭우가 내려 많은 국민들이 죽고 고통받고 있는데, 정작 위기관리 콘트롤타워가 되어야 할 윤석열은 보이지 않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보통 이럴 경우 대통령은 노란 잠바를 입고 위기관리센터에 남아 상황을 지켜보고 지시해야 하는데, 그 시각 윤석열은 서초 아크로비스타 아파트에 있었다. 비록 폭우가 내렸지만 얼마든지 나올 수 있었다는 게 주변 사람들의 증언이다.

 

야당과 언론이 비판하자 윤석열은 “경호가 어렵고 오히려 주민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핑계를 댔다고 한다. 혹시 그 시간에 술은 안 마셨는지 궁금하다. ‘이 와중에 음주?’란 보도가 듣기 싫었을 테니.  

 

대통령실은 윤석열이 집에서 관련 기관의 보고를 수시로 받고 지시했다는데, 과연 집에 위기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는지 의심스럽다. 대통령실은 그것마저 보안 사항이라며 말을 하지 못했다.

 

대통령실 근무자도 보안 사항, 대통령 취임식 참가자 명단도 보안 사항이면 도대체 공개할 수 있는 것은 뭔지 묻고 싶다. ‘개사과’는 그리도 당당히 공개하고, 대통령실 사진은 마음대로 공개하더니 정작 공개해야 할 것은 숨기고 있으니 뭔가 구린 데가 있는 모양이다.

 

폭우로 반지하에서 살던 발당장애 가족이 죽고 수많은 시민들이 거리에서 고립되어 언제 사고가 생길지 모르는 상황에서 대통령은 한가하게 안방에서 전화로 보고나 받았다니 기가 막히다.

 

애초에 윤석열이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옮길 때 많은 사람들이 청와대에 완벽하게 구비된 위기관리 시스템이 용산으로 가 제대로 작동할지를 의심했었다.

 

하긴 안보를 그토록 강조해놓고 북한이 미사일을 쏜 다음 날 서초 식당에 가서 900만 원짜리 식사나 하고 술을 마신 윤석열에게 뭘 기대할 수 있겠는가? 900만원이라는 식사비, 술값이 왜 450만 원만 지불 되었는지도 수사해야 하는데 감감무소식이다.

 

그래놓고 김혜경 여사의 법인 카드 사용 내역을 밝힌다며 식당 140곳을 압수수색했다니 기가 막히다. 윤석열이 검찰총장 시절 쓴 특활비 147억은 아직 내역을 밝히지 않고 있고, 그때 특활비를 관리했던 검사는 지금 대통령실 총무 비서로 있으면서 역시 특활비를 관리하고 있다. 아예 입을 막아버리겠다는 수작이 아닐 수 없다.

 

윤석열은 9일이 되어서야 폭우로 숨진 발달장애 가족이 산 반지하 집을 방문해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서울에만 그런 반지하방이 있는 건물들이 수만 채이고, 지대가 낮은 곳은 언제든지 그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나 할까.

 

아크로비스타 같은 고급 아파트에서 사니 그런 생각이 날 리 없다. 그 아파트도 삼성이 전세금을 댔다는 의혹까지 일고 있다. 하지만 검찰은 이것도 수사를 하지 않고 있다.

 

공교롭게도 오세훈이 시장으로 있을 때 서울엔 폭우로 사고가 많이 발생했는데, 이번에는 오세훈이 시청에 남아 지휘했다는 게 밝혀져 윤석열과 비교가 되었다.

 

그 와중에 국힘당은 전국위원회 회의를 열어 비대위를 출범시켜 이준석을 아예 제거할 생각이나 하고 있으니 어느 국민이 국힘당과 윤석열 정권을 믿고 지지해주겠는가?

 

한동안 잠잠했던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이번을 계기로 다시 부각되고 있어 윤석열로선 괴로울 것이다. 거기에다 대통령실 리모델링 및 관저 인테리어 공사에 김건희가 개입되었다는 보도까지 나와 국민들이 부글부글하고 있는데, 이번 사건까지 터졌으니 국정 지지율이 더 폭락할 것이다.

 

관련 뉴스가 나가자 네티즌들이 각종 댓글을 달아 윤석열 정권을 비난했는데, 몇 가지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폭우로 집에 갇힌 대통령, 아예 나오지 마라.”

“그래서 집무실하고 관저가 가까워야 한다니까.”

“참 하늘도 안 도와주는 정부군.”

“참 가지가지 한다, 이만 물러가라!”

 

야권도 "컨트롤타워는 어디에 있었나"라고 비판을 제기했다. 민주당은 "이런 긴급 상황을 우려해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 집무실이 가깝게 있어야 한다고 말씀드렸던 것"이라며 "대통령이 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진두지휘했어야 하는데 보이지 않았다"고 일갈했다.

 

그 와중에 윤석열 정권은 정부 예산 중 30조를 줄인다고 발표했는데, 혹시 침수 방지용으로 쓰려 했을까? 이재명 의원이 경기도 지사 때 만든 지역 화폐를 모두 없애버리는 꼼수라니!

 

이번 폭우 피해로 박순애 장관을 사실상 경질해 인적쇄신을 하는 시늉을 보여주려 했던 것도 무용지물이 되어 버렸다. 거기에다 이준석은 소송을 불사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으니 국민들 가슴만 탈 뿐이다.

 

공정과 상식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대통령이 된 윤석열은 검찰 위주, 측근 위주 인사로 도배를 하고, 정작 국민들을 고통받게 하고 있는 고물가, 고금리에 대해선 “세계적 추세라 특별한 대책이 없다.”라고 말해 충격을 주었다.

 

그러자 네티즌들이 “그럼 왜 지난 대선 때 정권교체 하자자고 그토록 외쳤지?” 하고 일갈했다. 새로운 비전은 제시하지 못하고 전 정부 탓이나 하고, 해묵은 서해 공무원 사건과 북한 주민 북송 사건을 꺼내 종복몰이를 하다가 국방부와 통일부가 엇박자가 나 망신만 당한 윤석열 정권이다.

 

서해 공무원 사건과 북한 주민 북송 사건이 안 통하자 김혜경 여사의 법인 카드, 성남FC 후원금 수사를 하고 있지만 헛발질로 끝날 것이다. 수사를 하려면 원희룡의 특활비 사용, 윤석열의 특활비 사용 내역도 모두 공개해야 공정한 것 아니겠는가?

 

그렇지 않아도 떠난 민심이 이번 폭우 사태로 더 악화되어 금주 내로 국정 지지율이 10%대로 주저앉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만약 국정 지지율이 10%대로 폭락하면 그때부턴 어떤 정책을 내놔도, 어떤 인적쇄신을 해도 민심을 돌려놓을 수 없게 된다.

 

거기에다 이준석이 비대위에 반발해 신당이라도 창당해버리면 국힘당은 사분오열되어 윤석열 정권은 사실상 식물정부가 되고, 본부장 비리 특검이 벌어지면 탄핵 정국이 될 수도 있다. 그것이 두려운 윤석열 정권이 검찰에 이어 경찰까지 장악하려 하는 것이다.

 

무신불립이라고 했다.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한 윤석열 정권은 무능, 무지, 무책임까지 보태져 결국 붕괴되고 말 것이다. 국민들이 폭우처럼 쏟아져 거리로 뛰쳐나와야 정신 차릴까. 수많은 국민들이 요즘 손가락을 자주 쳐다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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