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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하자' 민심 역대 최고 기록..56.3%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김건희 소환조사 필요 64.5% 찬성'
'40대 연령층과 사무/전문직 종사자 계층 현 정부에 비판적 입장'
'60대 이상 연령층 자영업, 주부, 농임수산업 종사자 계층 현 정부 옹호 입장'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2/10/04 [15:05]

'윤석열 탄핵하자' 민심 역대 최고 기록..56.3%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김건희 소환조사 필요 64.5% 찬성'
'40대 연령층과 사무/전문직 종사자 계층 현 정부에 비판적 입장'
'60대 이상 연령층 자영업, 주부, 농임수산업 종사자 계층 현 정부 옹호 입장'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2/10/04 [15:05]

[서울의소리=윤재식 기자] 소폭 상승하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외교 참사 이후 다시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는 가운데 본 매체 서울의소리에서 윤 대통령의 해외순방 이후 국민들의 진짜 민심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국민의 절반 이상이 윤 대통령 탄핵과 김건희 씨 소환조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 윤석열 탄핵 주장에 대한 서울의소리 여론조사 결과 56.3%가 탄핵 주장 공감    ©서울의소리

 

이번 설문조사는 본 매체에서 의뢰해 설문조사기관 데이터리서치에서 조사한 것으로 윤석열 대통령 직무 평가 해임건의안 통과에 대한 의견 해임건의안 통과에 대한 의견 국기문란 보도 언급에 대한 의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주장에 대한 공감, 김건희 여사 소환 조사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30.1% 광역지역별로는 인천/경기가 31.7%로 가장 많은 응답 분포를 보였다.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남성 49.6% 여성 50.4%로 그 차이가 거의 없었다.

 

조사결과 40대 연령대와 사무/전문직 종사자 층에서 현 정부에 비판적 입장을 뚜렷이 보였으며 반대로 60대 이상 연령대와 자영업, 주부, 농임수산업 종사자들은 현 정부를 옹호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 윤석열 탄핵 주장관련 통계표    ©서울의소리

 

먼저 대통령 직무 평가를 묻는 질문에서는 잘못하는 편이라는 응답이 67%로 잘하는 편 31.7%2배 이상 높았으며 이중 매우 잘못하는 편이라고 응답한 국민은 58.7%나 됐다.

 

연령대에서는 40(72.5%) 50(73.2%)잘 못하는 편이라고 대답한 비율이 높았으며 직종은 사무/전문직 (72.2%)과 기타 (68.8%) 직종군이 다른 직업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잘하는 편이라는 응답자 비율은 연령대에서는 60대 이상 (41.3%)이 직종에서는 자영업 (37.5%), 주부 (34.4%), 농임수산업 (34.4%)에 종사하는 사람이 높게 나타났다.

 

외교 참사의 주역인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 관련해서는 56.7% 응답자들이 잘했다고 응답했으며 나머지 39.3%는 잘못했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40(67.2%) 50(63.4%) 30(60.2%) 순으로 잘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높았으며 잘 못했다고 응답한 연령대 중 60대 이상(48.8%)이 비율이 가장 높았다.

 

윤 대통령이 미국 순방 중 했던 막말논란을 보도한 MBC에 대해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국기문란 보도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 응답자 대다수인 63.4%가 공감하지 못했다.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해 김건희 씨 소환조사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64.5%에 달했다    ©서울의소리

 

윤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절반 이상인 56.3%가 공감을 표했으며 공감하지 않는 편이라고 응답한 응답자는 41.3%에 그쳤다. 이번 조사결과는 지난 920일과 21일 같은 내용으로 KBC에서 의뢰해 넥스트위크리서치에서 조사한 52.7%보다 탄핵 공감 의견이 3.6%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6.8%18-20대가 61.2%로 탄핵 의견에 공감했으며 지역별로는 호남권 (63.5%)과 인천/경기 (61.6%), 직업별로는 사무/전문직 (62.3%)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공감하지 않는 쪽은 60대 이상 (52.9%)과 대구/경북(62.6%)과 부산/울산/경남 (47.6%) 지역, 농임수산업 (51.6%), 주부 (46.9%)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 김건희 소환조사 관련 설문 설문 통계표    ©서울의소리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해 김건희 씨 소환 조사에 관련해서도 64.5%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불필요하다는 응답은 필요하다의 절반 수준인 32.1%로 나타났다.

 

해당 설문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930일부터 102일까지 무선 ARS를 통해 실시했으며 신뢰수준은 95% 오차범위 ± 3.1% 응답률은 6.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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