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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치는 죽었다"..더불어민주당 긴급 의원 총회 열고 대검 국감 불참

'이재명 "국감 중 야당 중앙당사 압색은 정치가 아니라 탄압"'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2/10/20 [12:01]

"대한민국 정치는 죽었다"..더불어민주당 긴급 의원 총회 열고 대검 국감 불참

'이재명 "국감 중 야당 중앙당사 압색은 정치가 아니라 탄압"'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2/10/20 [12:01]

[국회=윤재식 기자] 전날 검찰로부터 중앙당사 압수수색 시도를 당한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열었다.

 

▲ 20일 오전 열린 더불어민주당 긴급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이 규탄문을 낭독하는 모습  © 서울의 소리 유튜브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의원총회 모두 발언에서 국정감사 중 야당 중앙당사를 압수수색하는 일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라면서 정치가 아니라 그야말로 탄압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대표는 이번 검찰 압수수색 사건의 발단이 된 대선 자금 수령 의혹에 대해서는 대장동 사건 주요 인물 중 하나인 남욱 변호사가 “10년 동안 (이재명) 찔렀는데도 씨알이 안 먹히더라등 그들 끼리 한 대화 녹취록을 언급하며 의혹을 부인했다.

 

박홍근 원내대표 역시 이 땅에 정치는 죽었다며 검찰의 민주당사 압수수색 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검찰 공화국의 전방위적인 정치 탄압의 칼날 끝은 결국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당대표를 겨누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권이 검찰을 앞세워 끝까지 정치 탄압에 올인한다면 민주당은 분연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은 당 대표부의 모두발언 후 가진 규탄문 낭독을 통해 다시 한 번 윤 정권의 무도한 야당탄압 중단을 촉구했다.

 

박범계 의원이 대표로 낭독한 규탄문에서 1야당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는 대한민국 정치사는 물론이요, 세계 정치사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퇴행적 정치행태이다라며 이는 윤석열 정권의 인사, 외교, 안보, 경제참사에 이은 정치참사로 우리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야당 당사 압수수색 시도는 권력의 친위대로 전락한 고삐 풀린 정치검찰의 방종이며, 출범5개월 권력 놀음에 취해 제멋대로 칼춤을 추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저열한 정치보복이라 규정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중앙당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유에 대해서 떨어질 대로 떨어진 국정지지도를 만회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유일한 정적인 이재명 대표의 정치 생명을 끊겠다는 의도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의원들은 민주당사 압수수색 시도 즉각 중단 윤석열 정권 무도한 야당탄압 즉각 중단 권력의 허수아비 검찰총장 사퇴를 외치며 규탄문 낭독을 마친 후 회의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 민주당 법사위원들이 20일 오전 법사위 회의장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모습  © 윤재식 기자

 

한편 이날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던 검찰총장 출석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는 검찰의 민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 시도에 대한 반발로 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하며 파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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