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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당에 이어 언론도 분열, 자멸로 가는 윤석열!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2/11/11 [16:53]

국힘당에 이어 언론도 분열, 자멸로 가는 윤석열!

서울의소리 | 입력 : 2022/11/11 [16:53]

▲ 출처=한겨레  © 서울의소리

“드디어 윤석열은 자멸로 가고 있다.”

 

윤석열 정권이 해외 순방 때 MBC 탑승 불허를 통보하자 기자들 사이에서 타져 나온 말이다. 대통령실은 MBC 기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에 MBC 기자들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그 이유는 이렇다.

 

“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 편파 보도가 반복돼온 점을 고려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MBC는 자막 조작, 우방국과의 갈등 조장 시도, 대역임을 고지하지 않은 왜곡, 편파 방송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 어떠한 시정조치도 하지 않은 상태다. 이번 탑승 불허 조치는 이와 같은 왜곡·편파 방송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MBC는 경악했고, 다른 언론들도 “이럴 수가!”하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지금이 군부독재 시절도 아닌데, 특정 언론에 대해 저토록 가혹하게 구는 이유를 두고 누군가는 ‘뒤끝작렬’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윤석열은 자신을 비판한 사람이나 세력은 반드시 복수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는데, 그게 바로 ‘뒤끝작렬’이란 말로 회자되었다.

 

국힘당도 분열

 

이 소식이 전해지자 야당은 물론 국힘당 내에서도 “이건 해도 너무했다.” 라는 여론이 일고 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정치적으로 유리할 게 없다”며 “대통령실에서 MBC 취재 불가를 하게 되면 그때 발언이 다시 떠오르잖나”고 했다. ‘그때 발언’은 지난 9월 미국 뉴욕 방문 중 나온 윤석열의 막말 발언을 말한다. 

 

하태경은 “갑자기 이렇게 전달되면 국민들에게 전달되는 메시지는 ‘자기들 보복하는 것 같네, 저래도 돼’”라며 “공명정대하게 일을 처리한다. 이런 원칙들을 해나가야지, 그게 정리 안 돼 있으면 모양새가 좀 빠진다”고 지적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국제 외교무대에서 자신이 비속어를 내뱉어 평지풍파를 일으켰으면서도 반성은커녕 해외 순방 전용기에 보도 언론사 탑승을 치졸하게 불허하는 뒤끝작렬 소인배 같은 보복 행위마저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해외 순방 때마다 사건 터지는 고질병

 

한편 MBC는 전용기 탑승을 불허할 경우 대체 항공 수단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현장에서 취재활동을 할 것이라 했고, 한겨레신문은 아예 전용기에 탑승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공동 취재단도 별도로 회의를 갖고 경우에 따라서는 탑승을 거부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망신을 당하는 사람은 바로 윤석열 자신이다. 

 

주지하다시피 윤석열은 해외 순방 때마다 점수를 따는 게 아니라 오히려 국정 지지율이 추락했다. 그 이유는 해외 순방 때마다 스스로 사건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나토 회의 참석 때는 비선 동행과 김건희 보석 논란이 일었고, 영국 행 때는 조문을 하지 않아 무속 논란이 일었으며, 미국에 가서는 48초 회담, 막말 외교로 세계적으로 망신을 당했다. 

 

김은혜, 강승규 퇴장당하자 격노?

 

한편 국회운영위원회 국정 감사에서 김은혜와 강승규가 ‘웃기고 있네’ 메모 때문에 주호영 위원장에 의해 퇴장당하자 윤석열이 친윤계 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여당 대응에 대해 “왜 매가리가 없나. 당은 뭐하나. 장관 하나도 방어 못 하나”라고 격노했다고 한다. 국힘당은 졸지에 매가리 없는 당이 되어버렸다. 

 

 

  

이는 국힘당도 이미 분열이 시작되었다는 뜻으로 주호영은 앞으로 애 좀 먹을 것 같다. 만약 주호영에게도 불이익이 주어지면 국힘당은 분당 수순으로 갈 수도 있다. 외곽에서는 이준석과 유승민이 벼르고 있다. 

 

정치를 검찰식으로 바라본 윤석열의 오판

 

이렇듯 국힘당도 분열되고 언론도 분열되면 윤석열 정권이 갈 곳은 하나밖에 없다. 바로 탄핵이다. 현재 민주 진보 진영은 180석이 넘는다. 국힘당에서 20명만 넘어오면 탄핵이 가능하다.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의 국정 지지율이 30% 초반에 머물면 국힘당에서 윤석열 탈당 카드를 꺼낼 거라는 전망은 이미 있었다. 

 

졸지에 ‘매가리 없는 당’이 되어버린 국힘당은 상당수가 말은 못해도 윤석열의 일방 독주에 불만이 많으며, 그것은 지난번 원내 대표 선거 때 이용호가 42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은 그 수가 더 늘었다고 봐야 한다. 

 

주지하다시피 의원들은 차기 대선보다 차기 총선에 더 신경을 쓰며, 따라서 총선에 불리하다 싶으면 언제든지 돌아선다. 이명박근혜도 그래서 탈당한 것이다. 정치는 냉정해서 영원한 우군도 적군도 없다. 정치를 검찰식으로 바라본 윤석열의 오판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방송 3사 여론조사 심각

 

윤석열 정권이 서해 공무원 사건, 이재명 수사 등으로 그토록 몸부림을 쳤지만 최근 나온 방송 3사의 지지율은 27~33%에 머물러 있다. 부정은 60%를 넘고 있다. (자세한 것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번 발표된 여론조사는 이태원 참사가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지지율은 앞으로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무엇을 한 것도 없고, 할 예정도 없는 윤석열 정권에 국민들은 이미 심리적 탄핵을 선언했다. 

 

경제가 파탄 나고, 무역은 500억 달러 적자가 예상되며 주가는 폭락하고 잘 한다는 외교는 막말 외교로 세계적 망신만 당하고, 안보는 강릉에 선제타격을 해 역시 망신만 당했다. 천궁은 어디로 날아갔는지조차 모른다. 그래놓고 일본 관함식에 가서는 욱일기를 보고 경례를 했으니 합리적 보수층도 돌아선 것이다. 

 

총체적 불량제품

 

수많은 정권이 흘러갔지만 이토록 경제, 안보, 외교가 한꺼번에 무너진 정권은 없었다. 거기에다 반성은커녕 오만불손까지 하니 지지율을 회복을 할 가능성도 없다. 있는 것은 오직 정치보복과 본부장 비리 감추기밖에 없다. 

 

무능과 실정을 감추려고 경찰, 검찰, 감사원까지 모두 동원했지만 돌아온 것은 지지율 폭락뿐이다. 걸핏하면 전 정부 탓만하고 앞으로 국가를 어떻게 이끌어 가겠다는 미래 비전은 아예 보이지 않는다. 오죽했으면 ‘총체적 불량제품’이란 말이 나오겠는가? 

 

이태원 참사로 157명이나 죽었는데도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은 없고 가장 열심히 일한 용산소방서장이나 입건하니 소방서 직원들이 분통을 터트리는 것 아니겠는가? 결국 윤석열 정권은 15만 경찰도 잃고 5만 소방서 직원들도 잃었다. 100만 공무원들도 윤석열 정권에 결코 우호적이지 않다. 지금이나마 퇴진하는 게 그나마 애국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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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소풍간다 2022/11/11 [17:56] 수정 | 삭제
  • 진짜 숨 좀 돌릴 시간 좀 줘라 뭐가 이리 빠르게 망조가 드냐 나같음 챙피해서 얼굴들고 못다니겄네 권력을 가졌음 뭐할꺼고 돈많음 뭐할꺼냐 사람취급 못받으면 그냥 쓰레기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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