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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럽게 가신 독립유공자 고 이병호 선생의 길..

이명박 정부는 10만원 짜리 취급했지만..국민이 돕자! 

정찬희 | 기사입력 2011/11/14 [13:35]

서럽게 가신 독립유공자 고 이병호 선생의 길..

이명박 정부는 10만원 짜리 취급했지만..국민이 돕자! 

정찬희 | 입력 : 2011/11/14 [13:35]

애국지사 故 이병호 한국독립유공자 협회장 11일,

서대문 형무소(현 서대문 독립공원)영결식.

(http://amn.kr/sub_read.html?uid=4273&section=sc7&section2=)

'독립투쟁 애국자를 이렇게 우롱하나' 비난봇물.. 국민모금 전개하자!

 

지원요청 탄원서까지 보냈는데도 달랑 돈10만원과 화환하나 보낸 성의없는 이명박 집단.

고 이병호 선생 자제분들 상황이 좋지않아 역사복원 신문 송태경 박사가 사회를 보았다.

'잠도 안재우고 때리고, 이름 실토안한다고 결국은 붙들려온 사람들의 어머니까지(고문하고) 정말 독립운동하다 붙들리면 끔찍했어. '생전 고 이병호 선생이 꽃다운 18살 소년 시절의 항일투쟁과 붙들려서의 고초를 되돌아보며 하셨던 말씀이시다.
 
11일, 비내리는 서대문 형무소는 침통했다. 우리의 거룩한 항일독립투쟁운동의 역사를 증언해줄 역사의 스승이 또 이렇게 먼길로 가시고 말았다. 향년 85세. 이제 몇 남지않은 역사의 산스승 한분이 이렇게 가시고 말았다.
 
하지만 지독한 일제에 맞서 싸우며 우리의 민족과 민족혼을 위해 목숨을 걸었지만, 현실과 이 정부의 태도는 지극히 싸늘했다. 그 흔한 애도의 문구하나 없는 초라한 국화바구니. 이대통령이 개인자격이라며 건넨 10만원이 전부였다.
 
이명박이 그렇게 본받기를 강권해 마지하지 않으시는 미국도 유공자를 그렇게 홀대할까?
 

▲ <미국의 국가유공자 장례식 사진 중 일부>         출처: 유용원의 군사세계, yohanni

 

미국은 2차세계대전 참전 용사 등의 유공자에게는 교통수단, 의료보험, 관공서 이용시 파격혜택은 물론이요, 예우도 남다르다고 한다. 참고로 독립투쟁 애국지사가 활약하시던 그 시절, 일본이 일으킨 전쟁이 2차세계 대전이다.
 
그러나 이 정부는 정부차원에서의 예우는 고사하고 '대통령 개인차원으로 10만원'부조로 퉁을 치려하고 있다. 군악대를 부르고 방송으로 널리 알려 수만명의 조문객과 리무진 불러 군인 사열도 받게한 후 대통령이 관위에 태극기를 덮어주며 '우리는 숭고한 항일투쟁의 얼을 이어받아 이 가신 분의 뒤를 이어가는 국민이 되어야 할 것이다.
 
국민들이여, 자주, 독립, 한민족의 기치아래 하나가 됩시다!' 라며 눈물을 흘려도 부족할 판국에 왜구를 왜구라고 부르지도 못하고 일본인의 눈치를 보는 종일로 의심받고 있는 이 정부의 수장께서는 와보지도 않고, 꽃바구니에 달랑 10만원 꽂아주시며 나몰라라다
(세종문화회관일본인배려해서왜구를일본군으로  http://amn.kr/sub_read.html?uid=3855&section=sc4&section2=)
 
하지만 우리 국민이라도,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아는 우리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대한국인이라면 '독립운동가의 뒤에는 국민이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가카께서 무심하게 독립유공자를 버린다면, 우리 국민이라도 그 분의 얼을 지켜드려야 할 것이다. 안타깝게도 선생께서는 나라의 무관심 속에 어렵게 사셨다. 한국유공자협회는 한푼의 정부지원금도 받지 못했고 선생은 암투병하시다 천만원의 병원빚을 남기시고 가시고 말았다. 독립운동은 3대를 말아먹게 한다고 했던가.
 
그 아드님들 조차도 지금 몸이 아프시고 생계가 막막하시다고 한다.
그래서 장례식장에서 선생 며느님께서 그렇게 서럽게 서럽게 우셨나부다..
 

▲     ©정찬희 기자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모금운동을 전개하자!
독립운동한 나라의 스승, 국민이 챙겨드리자. 

권력이 외면해도 우리 국민만이라도 울어드리고

그래.. 최소한 병원비랑 생활의 빚 정도는 십시일반으로 모아서 드리자. 
 
우리는 외세로 부터 우리를 지켜내고,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대한국인'이다.
 
 

 


                                                                                         서울의소리 편집인 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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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어린이 2011/11/14 [21:56] 수정 | 삭제
  • 있었으면 더욱더 독립운동을 탄압하던 그 시절의 느낌이 생생할텐데......
    아쉽습니다.....
이병호, 10만원, 송태경, 이명박, 독립, 유공자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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