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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우린 잃을 게 없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2/12/06 [13:55]

[만평] “우린 잃을 게 없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22/12/06 [13:55]
 우린 잃을 게 없다!”

 

 

▲ 김종두 화백  © 서울의소리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팀이 9%의 확률을 깨고 16강에 진출해 윤석열 정권 때문에 실의에 잠긴 국민들을 잠시 위로했다. 16강전에서는 피파 랭킹 1위인 브라질과 격돌했는데 41로 패배했다. 전반전에만 4골을 허용하자 내심 기적을 바랐던 국민들은 그저 한 골이라도 넣어주길 소망했다. 후반에 교체된 백승호가 중거리포로 그 기대를 채워주었지만 전체 분위기는 어두웠다.

 

선수들의 몸값만 13천억인 브라질은 월드컵 5번 우승국답게 패스 하나하나가 명품이었다. 하지만 두 번째 페널티킥 골은 뒤에서 달려오는 브라질 선수가 정우영의 발에 넘어진 것으로 오심으로 보인다. 이 오심이 이후 전체 분위기를 좌우했다. 한국은 후반전처럼 하면서 기습을 노렸어야 했다.

 

외교도 마찬가지지만 스포츠에서도 아직 한국은 힘이 부족하다. 벤투 감독의 소위 빌드업 축구가 한국에 맞는지도 다시 살펴보아야 한다. 하지만 한국은 황희찬, 이강민, 백승우 같은 선수를 얻었다.

 

축구든 정치든 지도자 즉 감독이 매우 중요하다. 벤투 감독은 빌드업 축구라도 구사해 16강에 올랐지만 윤석열 호는 도대체 7개월 동안 무얼 했는지 모르겠다. 있긴 있다. 정치보복, 언론 탄압, 노조탄압, 색깔 논쟁...

 

 

이유 같은 이유!”

 

▲ 김종두 화백  ©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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