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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자유민주주의 '자유' 삭제하려는 세력 있어"..네티즌들 "그게 바로 너"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2/12/22 [12:51]

尹 "자유민주주의 '자유' 삭제하려는 세력 있어"..네티즌들 "그게 바로 너"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2/12/22 [12:51]

'尹, MBC 동남아 순방 배제 및 도어스테핑 중단..언론자유 침해'

'尹, 출 퇴근시간 교통통제..국민 도로사용 자유 침해'

'尹, 한남동 관저 거주..주변 113만6604㎡ 남산 전망대 매봉산 등산로 통제.. 국민 여가 자유 침해'

'尹, 청와대 영빈관 재활용으로 민간인 관람 통제 및 예약 취소..국민 문화생활 영유 자유 침해'

'尹, 비윤계 유승민 떨어뜨리려 당비보다 더 많은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힘 당대표 투표에서 당원투표만 허용..국민 선택 자유 침해'

 

[국회=윤재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대규모 의견을 가진 세력도 있다는 발언을 해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윤석열차'     ©부천국제만화화축제

 

윤 대통령은 21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성과보고회에서 “(대한민국은) 안정적 통합이 참 어려운 국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뉴스를 접한 대다수 네티즌들은 응 그게 너야” “언론자유 말살하려는 윤짜장이 저런말을?” “그게 당신들 아님?” “그렇게 자유민주주의 좋아하면서 언론사들 왜 괴롭혀?”“자기 고백하고 있네등등 부정적 반응을 내비쳤다.

 

▲ 해당 윤석열 대통령 발언 소식을 접한 네티즌 반응  © 인터넷 캡쳐


실제로 윤 대통령은 이번 발언 속 주체처럼 행동하는 정황을 많이 보이고 있다.

 

지난 11월 미국순방 당시 윤 대통령이 새끼들이라는 욕설을 한 장면이 그대로 카메라에 포착됐지만 해당 내용을 첫 보도한 MBC를 동남아 순방기간 전용기 탑승에 배제했으며 언론자유도 중요하지만 책임(?)도 중요하다” “해외순방엔 중요한 국익(?)이 걸려있다등의 언론 취재자유를 자신의 체면과 국익을 위해 삭제할 수도 있다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 같은 달 18일에 대통령실 출근길 도어스테핑 과정에서도 윤 대통령은 자신의 뒤에서 MBC 취재진이 큰소리로 질문을 했다는 이유로 도어스테핑을 일방적으로 중단시켜버렸다. 이에 MBC뿐 아니라 다른 수 많은 매체들의 취재 자유도 막아버렸다.

 

▲ 윤석열 대통령  출근 모습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뿐 아니라 윤 대통령은 일반 국민들의 자유 또한 침해하는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

 

윤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들이 사용하던 청와대를 국민에게 떠맡기고 용산으로 집무실을 옮기면서 출·퇴근 시간 교통통제 등으로 가장 바쁜 시간 국민들이 도로를 맘 놓고 이용할 자유를 빼앗아갔다.

 

또 최근 옮겨간 한남동 관저 일대는 주변 1136604가 지난 8월부터 경호 등의 이유로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시민들에 대한 통제가 갑자기 강화됐으며 공관이 내려다보이는 남산 전망대 외에도 매봉산 등산로 주변에도 대통령실 경호 인력이 배치돼 시민들이 등산과 산책 등 여가를 즐길 자유마저 통제중이다.

 

▲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청와대 영빈관 만찬장에서 러브샷을 하고 있는 모습     ©대통령실 제공

 

이밖에도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첫 국빈 자격으로 방한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만찬 행사를 이미 민간에 개방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어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일반인들의 관람을 제한시켰으며 당초 행사가 열리기로 했던 국립중앙박물관은 당일 오후 시간대 관람 예약을 전면 취소시켜 일반 국민들이 문화생활을 영유할 자유를 앗아가기도 했다.

 

아울러 최근 국민의힘 당권경쟁에서도 비윤계 대표격인 유승민 전 의원의 당권장악을 막기 위해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배제하고 당원투표 반영 비율을 100%로 상향하는 내용의 룰 개정안이 의결된 것 역시 당비보다 더 많은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당이 자신들의 운영에 기여하는 일반 국민의 선택적 자유를 박탈했다는 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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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kwn12 2022/12/22 [22:48] 수정 | 삭제
  • 굥 이 인간 말은 절대 곧이 믿으면 안된다
    말과는 다른 행동 검증 되었다
    대통 선거의 말과 지금은 다른 소리
    그러고도 그 얼굴 뻔뻔함이
    50t 철판 버금가는데

    인간이라고 불러 주기도
    아까운 놈..

  • okwn12 2022/12/22 [20:02] 수정 | 삭제
  • 굥은 자유 민주주의에서
    민주주의는 뺀
    자유만 말하는 놈이다
    사기 치기 좋은 단어지
    자유롭게 사기 치기

    죽어도 자유
    으이구
    이걸 그냥~
  • 양곱창 2022/12/22 [14:43] 수정 | 삭제
  • 기자님! 최고! 받아쓰기만 하는 받기자가 아닌 진정한 자기만의 생각을 쓴 기사내용 너무 공감 하고 좋습니다. 이런 기사 자주 써 주시기를 바라며 받기자가 아니기를 다시 한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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