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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장모 최은순까지 개입된 새로운 증거 드러나!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2/12/23 [11:44]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장모 최은순까지 개입된 새로운 증거 드러나!

서울의소리 | 입력 : 2022/12/23 [11:44]

▲ 출처=뉴스타파 

 

최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관한 새로운 증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그동안 이 사건을 무혐의로 덮으려던 검찰의 심경에 변화가 온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하면 흔히 김건희만 떠올리는데, 사실은 장모 역시 깊숙이 개입했다는 게 사실로 드러나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사실은 공판 과정에서 검사의 심문 중 나온 것이라 소위 빼박이다.

 

독립언론 <뉴스타파>의 보도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김건희에 이어 장모까지 깊숙이 개입한 사실이 장모와 증권사 직원의 대화 녹취록이 공개됨으로써 만천하에 드러났다.

 

▲ 출처=뉴스타파  ©

 

공판 과정에서 드러난 사실

 

(1) 김건희가 지시를 내린 지 7초 만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이는 통정매매로 처벌 대상이다. 즉 김건희는 전주일 뿐 아니라 공범이 되어 처벌이 더 강화될 수 있다.

 

(2)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범행 시기에 김건희와 어머니인 최은순 씨가 주범인 권오수 회장으로부터 직접 도이치모터스 내부 정보를 수시로 공유받았다는 사실이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다.

 

(3) 이는 김건희가 주가조작 세력과는 무관하게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독자적으로 거래했다는 대통령실의 기존 해명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아울러 대선 토론 때 윤석열이 한 말이 거짓이 되어 공직선거법 위반에도 해당된다.

 

▲ 출처=뉴스타파 

권오수와 통화해보니 빨리 팔라고 했다

 

지난 1028일 서울 중앙지법에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공판이 열렸다. 이 과정에서 다른 사람도 아닌 검사가 최은순과 증권사 직원 사이에 오간 녹취록을 공개했다.

 

증권사는 고객과의 거래 내역을 모두 녹취하게 되어 있는데, 여기서 최은순과 권오수가 서로 내통하며 주식을 사고 판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이러한 증거가 드러났는데도 검찰이 김건희와 최은순을 소환조차 안 하고 있는 것은 국민을 기만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 다행히 공판 검사가 증거를 하나씩 공개해 공판이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권오수에게 정보 받아 주식 팔아 손해 면해

 

최은순과 권오수 사이에 오간 녹취록을 자세히 들어보면 최은순은 주가가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거라는 권오수의 말을 듣고 급하게 주식을 처분하는 장면이 나온다.

 

실제로 얼마 후 주가가 폭락했으나 최은순은 권오수 덕분에 손해를 면했다. 대신 정보를 모른 다른 개미 투자가들은 엄청난 손해를 보고 절망에 잠겼다. 이는 내부 정보를 이용한 거래로 처벌 대상이다. 그 정보를 못 받은 개미 투자가들만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되는 악질 범죄인 것이다.

 

▲ 출처=뉴스타파 

 

최은순과 권오수가 통화한 날은 2011610일로, 당시 주가 그래프를 보면 직전 2주 동안 가파르게 올라 꼭지점을 찍으며 장중 7,970원을 기록한 주가가 이날을 기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한 달 동안 주가는 계속 떨어져 6,200원대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최은순은 미리 주식을 팔아 손해를 면했다.

 

내 장모는 남에게 십원짜리 하나 피해를 준 적이 없다?

 

회사 대표가 알려준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팔아 손해를 덜 보았다면 그만큼 다른 개미 투자가들이 손해를 보았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윤석열은 내 장모는 남에게 십원짜리 하나 피해를 준 적이 없다.”라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이는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윤석열이 퇴임하고 나서 재판이 진행되어 유죄가 확정되면 대통령직이 무효화되고 윤석열은 대선 자금을 모두 물어내야 한다. 한 마디로 패가망신을 당하는 것이다.

 

권오수가 주가 떨어뜨린다고 했다

 

법정에서 검사는 최은순과 증권사 직원 사이의 통화 녹취록을 하나 더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최은순은 증권사 담당자가 전화를 받자마자 자기 주식을 싹 팔라고 주문한다. 그 전에 권오수가 “3,500원 밑으로 딜을 해놓았기 때문이다.

 

녹취록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는 모종의 을 앞두고 있었다. 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주가가 3,500원 이하여야 한다. 그래서 권오수 회장은 주가를 3,500원 아래로 떨어뜨릴 예정이었고 그 소식을 최은순에게 알려준 것이다. 인위적 시세 조종은 주가 조작으로 처벌 대상이다.

 

녹취록에 따르면 권오수 회장은 현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 가운데 아는 사람에게는 이런 정보를 귀띔해주고 미운, 얄미운 사람에게는 이런 정보를 알려주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 이상 뉴스타파보도 참조

 

부메랑이 된 공정과 상식- 김건희, 최은순 같이 처벌받을 수도

 

지금까지 드러난 증거를 보면 김건희는 어머니인 최은순과 통정거래한 정황도 있어 유죄가 인정되면 어쩌면 모녀가 나란히 감옥에 갈 수도 있다. 검찰이 그 모습을 연출하지 않기 위해 두 사람을 소환도 하지 않고 있으나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

 

표창장 하나로 조국 자녀를 고졸로 만들어버린 윤석열이 처와 장모의 이런 비리에 눈을 감는다면 거대한 저항에 부딪쳐 사실상 식물정부가 되고 탄핵 여론이 더욱 거세게 일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김건희를 처벌하지 않고 윤석열 정권은 존재할 수 없다. 그가 말한 공정과 상식이 부메랑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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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ㅁㄴㅇ 2022/12/24 [13:56] 수정 | 삭제
  • 어휴...이런데 조용한 것 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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