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지원 “ 이낙연 들어오게 되면 이재명 구하는데 앞장서야 한다”작년 미국 가기 전에도 “ 미국가지 말아라 , 여기서 싸워라. 네가 DJ냐” 박지원 이낙연 자기 정치 복귀설에 일침 가해 “박영선 전 장관도 미국 가서 들어오지 말라” 고 이야기해 “지금은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싸워야 할 때” 최근 국내 자기 정치 복귀설이 나오고 있는 이낙연 전대표에 대해 박지원 전원장은 “이낙연이 들어오더라도 이재명을 구하는데 앞장서야 그의 미래가 있다.” 작년에도 이낙연 전대표에게 “미국가지 말아라, 여기서 싸워라, 네가 DJ냐. 조귀 귀국. 그러면 안된다.” 라고 말했다고 ‘유용화의 뉴스코멘터리(서울의 소리)에 9일 출연하여 밝혔다.
이낙연 전대표는 지난해 6월 미국으로 출국하여 국내 정치현안 등 윤석열 정권에 대해서 말을 아껴왔었다. 그러나 작년 12월부터 국내 상황에 대해 현안 발언을 자주 하면서 국내 정치에 복귀하여 자기정치를 재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아왔다.
특히 이재명 당대표 검찰 수사 및 구속영장 발부 등이라는 국면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귀국하여 민주당에서 반 이재명 전선에 서는 것이 아니냐는 정치권 해석이 있어 왔던 것도 사실이다.
실제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옥죄어 왔었던 작년, 이낙연 전대표의 최측근인 설훈, 윤영찬 의원이 직접 미국을 방문하여 이낙연 전 대표를 만날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그러나 두사람은 이낙연 전대표를 만나러 미국을 방문하지는 않았다.
또 최근 윤영찬 의원은 강하게 부인했지만 지난해 12월 대장동비리 재판을 받고 있는 남욱 변호사가 “ 이낙연 측 윤영찬의원에게 대장동 자료 넘겼다라는 말을 들었다‘라는 발언을 해서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이외에도 9일 유용화의 뉴스코멘터리( 서울의 소리)’에 출연한 박지원 전원장은 최근 ”검찰이 지금도 민주당이 주는 자료를 갖고 이재명을 수사를 하고 있다.”라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이것은 이재명과 이낙연을 분리시키려는 고도의 전략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또한 작년 12월 민주당의 분당가능성을 언급한 박영선 전장관에 대해서도 그는 ”미국가서 들어오지 말아라“라고 이야기 할 것이라고 밝혔다. 즉 박원장은 지금은 민주당이 분열하지 말고 함께 검찰정권과 맞서 싸워야 한다는 점을 역설한 것으로 보인다.
하여튼 민주당 정치원로격인 박지원 전원장이 이낙연 전대표에 대해서 일침을 가한 말은 이낙연계 및 이낙연 전대표 자기 정치 행보에 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박지원 전원장은 지난 7일 광주시당 초청 특강에서 “ 지금은 일치단결해서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싸워서 이겨야 할 때” 라고 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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