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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尹 대통령, 새벽에 조간신문 읽는 분 맞나..무능과 무식 자랑 아냐"

"국가지도자가 자신의 무능을 인식하지 못 한다면 국가의 미래는 어둡다"
"이미 교과서에 있는데..대통령이 별나라에서 온 분 같다"

정현숙 | 기사입력 2023/01/10 [16:43]

野 "尹 대통령, 새벽에 조간신문 읽는 분 맞나..무능과 무식 자랑 아냐"

"국가지도자가 자신의 무능을 인식하지 못 한다면 국가의 미래는 어둡다"
"이미 교과서에 있는데..대통령이 별나라에서 온 분 같다"

정현숙 | 입력 : 2023/01/10 [16:43]

尹 "국어 재미없었어..우리말을 뭣하러 또 배우냐..교과서는 이제 퇴출돼야 된다고 생각한다"

 

지난 1월 5일 올라온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업무 보고 영상. 윤 대통령 공식 유튜브 채널 '윤석열' 갈무리

 

더불어민주당은 “학생들이 학교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건 우리 교과과정 자체가 100년 전 당시에 있기 때문”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국가지도자의 무능과 무식은 자랑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국어 교과서는 시 읽고 느낌 적는 교과서를 만들라', '역사 교과서는 시청각 자료, 다큐멘터리를 보게 해야 한다' 지난 주 교육부·문체부 2023년 업무보고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한 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자녀가 없다보니 아이들의 교과서를 본 적은 없다”면서도 “과거와 같이 소위 강의식, 지식전달식 교과서는 이제 퇴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제를 보여주고 함께 생각하고 답을 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현재 교육과정의 국어, 수학을 학생들이 따라가지 못하는 ‘국포자’ ‘수포자’가 생기는 건 “우리 교과과정 자체가 100년 전 당시에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도 학교 다닐 때 국어가 재미가 없었다” "지식전달식의 교과서는 이제 퇴출돼야 된다" "시 같은 것을 놓고 자신의 느낌을 적는다든지 한다면 재미 없어 할 사람이 없을 것" “시험 문제에 청록파냐 자음접변이냐 이런 게 아니라, 우리의 문화를 배우는 게 아니겠느냐” "아니 우리말을 뭣하러 또 배우냐"라는 등 교육개혁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윤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에 이경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당당하게 주장한 것들은 이미 10~20년 전부터 학교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다"라며 "윤 대통령은 빙하 타고 나타난 냉동인간인가. 과거에서 날아온 시간여행자인가. 새벽 5시에 일어나 조간신문을 읽는 분이 맞나"라며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집이 없어서 청약통장 못 만들었다', '2~3년 후에 구인·구직 앱이 나온다'는 수준에서 조금도 나아지지 못한 것 같아 참담하다"라고 탄식했다.

 

아울러 "본인의 무지에도 당당한 윤석열 대통령의 자존감은 높이 평가한다. 그러나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는 국가지도자의 무능과 무식은 자랑이 아니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교과교육을 지적하기 전에 최소한 교과서부터 살펴보고, 교육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시라. 이러고서 무슨 교육개혁을 한다는 말인가"라고 직격했다.

 

이 부대변인은 또 "'무능의 문제점은 본인이 그것을 인식할 능력이 없다는 데 있다'고 한다. 하지만 국가지도자가 자신의 무능을 인식하지 못 한다면 국가의 미래는 어둡다"라고 강조했다.

 

국어를 담당하는 한 중등교사는 '오마이뉴스'에 "지금 대통령은 20년 전 얘기를 하고 있다. 별나라에서 막 오신 분 같다. 교과서를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이런 말 못한다"라고 말했다. 네티즌들도 다음 4가지 항목을 짚고는 윤 대통령이 교육개혁을 강조했지만, 뒷북 인식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교과서를 본 적이 없다면서, 교과서를 퇴출시킨다.

▸교과서에 이미 있는데, 이런 교과서를 만들라.

▸국어가 재미없었다. 국어를 뭐하러 배우냐.

▸청록파 배우는 게 국어? 국어는 문화를 배우는 것.

 

황교익 맛칼럼니스트는 9일 페이스북에서 윤 대통령을 향해 "학교 다닐 때에 국어가 재미없었다며 우리말을 뭐하러 또 배우냐고 했다"라며 "그러면서 자신은 본 적도 없는 국어 교과서에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눈에는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이 한심해 보이겠다. 국문학으로 석사, 박사 딴 사람들은 제 정신이 아닌 사람 취급을 당하게 생겼다"라며 "미국은 영어 가르칠 필요 없고, 중국은 중국어 가르칠 필요 없고, 일본은 일본어 가르칠 필요가 없다는 말로도 해석될 수 있으니, 전세계 국가들이 모국어 교육을 포기하는 진정하는 '언어의 자유'를 추구하는 '우주적 주장'으로 평가할 수도 있겠다"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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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착왜구박멸 2023/01/16 [12:13] 수정 | 삭제
  • 바보 천치 모지리!!!
  • 거니야집에가 2023/01/13 [15:10] 수정 | 삭제
  • 우리나라 망하게 하러 대통령ㅇ 됐나 일본에서믄 내려올까 무척 걱정하던데 일본에서 맘에 쏙 들다니 ㅋㅋㅋㅋ
  • ㄷㄷㄷ 2023/01/11 [09:33] 수정 | 삭제
  • 무지해도 무지해도 저 정도면 병이다. 국어가 받쳐주지않으면 다른 언어도 다른 과목도 어렵다. 한나라를 이끌어야할 대통이란자가 역사의식도 없고 교육에 중요성도 모르고 안전엔 무관심하고 국민들에게 애사심도 없는 자가 있을 자리가 아닌 것 같은데. 무능무지로 더 이상 망치지말고 저 입 막아버리고 싶으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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