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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적' 尹발언 파장에 국회 한·이란 의원 친선협회 "尹 사과하라" 촉구

'韓伊의원 친선협회 "尹발언으로 韓이 伊 적으로 여긴다 오해 부를 수 있다..정부는 정중히 사과해라"''민주당, 연일 尹발언 규탄.."尹 대한민국 최대 리스크"''박홍근 "尹 국익훼손 국격 갉아 먹고 있어"''이재정 "尹정부 외교 수모 당하면서도 참사 덮기에 급급" 비판'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1/19 [16:22]

'이란은 적' 尹발언 파장에 국회 한·이란 의원 친선협회 "尹 사과하라" 촉구

'韓伊의원 친선협회 "尹발언으로 韓이 伊 적으로 여긴다 오해 부를 수 있다..정부는 정중히 사과해라"''민주당, 연일 尹발언 규탄.."尹 대한민국 최대 리스크"''박홍근 "尹 국익훼손 국격 갉아 먹고 있어"''이재정 "尹정부 외교 수모 당하면서도 참사 덮기에 급급" 비판'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3/01/19 [16:22]

[국회=윤재식 기자] 'UAE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한국-이란 외교문제로 비화되며 이란에서 윤강현 주 이란 대사를 초치해 한국-이란 관계를 재검토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까지 내놓는 가운데 해당 사안을 수습을 위해 국회에서 나섰다.

 

▲ 한· 이란 의원 친선협회 소속 의원들이 1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 윤재식 기자


여야 의원 7명으로 구성된 한·이란 의원 친선협회는 1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 대통령 발언으로 인한 한-이란 외교 악화상황에 우려를 표하며 정부 차원의 사과 및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윤 대통령의 발언은 자칫 아랍에미리트연합과 이란 관계에 대한 문제만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이란을 적으로 여기고 있다고 오해를 불러일으켜 한-이란 간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다면서 정부는 역지사지의 마음과 진솔한 자세로 이란 측에 충분히 해명하고 필요하다면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한·이란 의원친선협회 소속된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과 진성준 의원만 참여했다.

 

김 의원은 입장문 발표에 앞서 협회에 소속된 국민의힘 의원들도 이번 입장을 내는데 동의는 했지만 대통령 외교 실언에 대한 기자회견에는 여당 의원으로서 함께 참석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윤 대통령의 발언으로 벌어지고 있는 외교 참사에 대해 강하게 규탄의 뜻을 연일 전하고 있다.

 

앞서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박홍근 원내대표는 어제 주한 이란 대사관이 아랍에리미트는 이란의 두 번째 교협국이라며 ‘UAE의 적은 이란이라는 발언에 대한 우리 정부의 해명을 요구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란 주재의 한국 대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하고 NPT 위반 해명도 촉구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 자신이 외교 참사를 일으키며 국익을 훼손하고 국격을 갉아 먹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재정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역시 이란 정부는 (윤 대통령의 발언에) 간섭하기 좋아하는 보다 정확한 해석으로는 오지랖에 가까운 ‘meddlesome'이라는 표현을 썼다. 외교적 언어로 상당히 낯선 언어이다이런 수모를 당하면서 외교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참사를 덮기에 급급하다고 일갈했다.

 

같은 날 임오경 민주당 대변인도 오후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최대 리스크가 되었다친구 대신 적을 늘리고 국격을 떨어뜨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거꾸로 외교에 이제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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