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한덕수, 김건희 檢소환 여부 번복..김의겸 “金 때문에 총리 바보되다”

'한덕수 "金, 檢소환 된 적 있다"이후 "檢소환 없었고 金 불응도 없었다" 말바꿔'
'김의겸 "金나라 아니고 金은 여왕아니야" 비판..'金 특검' 촉구'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2/08 [12:49]

한덕수, 김건희 檢소환 여부 번복..김의겸 “金 때문에 총리 바보되다”

'한덕수 "金, 檢소환 된 적 있다"이후 "檢소환 없었고 金 불응도 없었다" 말바꿔'
'김의겸 "金나라 아니고 金은 여왕아니야" 비판..'金 특검' 촉구'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3/02/08 [12:49]

[국회=윤재식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가조작 사건 연루 혐의가 있는 김건희 씨의 검찰 소환 여부를 번복하는 촌극을 벌이자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은 김건희 심기보위(心機保衛)하는거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 7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 당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의 '김건희 검찰 소환 불응' 질문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답하는 모습  © 서울의소리


김 대변인은 8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밝히며 여사님 때문에 국무총리 바보되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의 지적은 한 총리가 전날 (7) 국회 대정부질문 당시 김건희 검찰 소환 불응여부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문에 안 나갔다면 잘못’ ‘한 번 나간 적 있는 걸로 안다라고 답변한 후 검찰 소환 통보도 김 씨 불응 사실도 없다며 말을 번복에 대한 것이다.

 

김 대변인은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냐?”고 개탄하면서 김건희의 심기보위를 위해서라면 일국의 총리의 체면과 권위 따위는 휴지조각처럼 구겨져 쓰레기통에 버려져도 되는 거냐?”고 일갈했다.

 

그는 지난해 1수많은 언론에서 검찰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김건희 소환 통보 보도이와 관련해 국회 법사위에 출석한 당시 법무부차관의 검찰 소환통보 후 김 씨 측 거부취지의 발언 오마이뉴스 김건희 검찰 소환 불응단독보도 후 검찰의 무반박 등 정황 근거를 들어 검찰이 김 씨를 소환 통보했지만 김 씨가 거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그런데 1년이 더 지난 지금 아예 소환 통보 자체가 없었다니? 김건희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일국의 총리를 거짓말쟁이, 바보로 만들어도 되는 건가? 1년 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는 국민들을 한꺼번에 바보로 만들어도 되는 건가?”라며 분노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변인은 이 나라는 김건희 나라가 아니다. ‘김건희 여왕은 더더구나 아니다라며 더 이상 김건희 때문에 나라가 망가질 수는 없다. 김건희 특검으로 모든 진실을 밝히자고 촉구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한덕수, 김의겸, 서영교, 김건희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PHOTO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