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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앵커 '침묵의 패기' 명장면 화제

"저도 무서워서 잠시 입을 닫겠습니다"..왜?

정현숙 | 기사입력 2023/02/24 [18:23]

박성태 앵커 '침묵의 패기' 명장면 화제

"저도 무서워서 잠시 입을 닫겠습니다"..왜?

정현숙 | 입력 : 2023/02/24 [18:23]

김미경 '국민TV' 시사토크쇼 맘마이스  프로듀서 페이스북 갈무리


JTBC는 '윤석열 정권' 전후로 급격히 '기득권 언론'으로 기울어지면서 거의 수구 매체로 각인되어 왔다. 그런데 하루 사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JTBC가 달라진 걸까?"라는 말이 나돌고 있다.

 

그 이유는 박성태 JTBC 앵커가 23일 <박성태 다시보기>에서 방송을 멈추면 방송 사고인데도 불구하고 한마디씩 툭툭 던지고는 순간 침묵하는 방법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동시에 조준하면서 언론탄압을 꼬집는 '명장면'으로 떠올랐다.

 

이날 박 앵커는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 "더탐사의 의혹제기가 선을 넘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의혹 제기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경찰도 선을 넘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것도 비슷한 취재에 두 번이나 영장을 청구한 것은 더 선을 넘었다"라며 "검찰총장을 지휘하고 법에 관한 행정을 관장하는 법무부 장관에 대한 의혹 제기에, 반복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은 사실 '압박'"이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그러면서 “그래서 일단 오늘은, 저도 무서워서 잠시 입을 닫겠다”라며 잠시동안 침묵한 뒤 윤대통령의 ‘66주년 신문의 날’ 발언을 상기시켰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지난해 4월 6일 “언론의 자유는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큰 원동력”이라며 “언론과의 소통이 궁극적으로 국민과의 소통이라고 생각을 하고 앞으로도 민심을 가장 정확히 읽는 언론 가까이에서 제언도 쓴소리도 잘 경청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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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꽐라 2023/02/27 [10:10] 수정 | 삭제
  • 다음 압색 jtbc 당첨!!!!!! 참 언론다운 행동 응원합니다
  • 악법은 법이 아니다 2023/02/26 [23:57] 수정 | 삭제
  • 이분 찐이시네. 멋지다. 민주주의 대한민국 살기좋은 대한민국 약자,피해자가 피해보지 않는 대한민국 법 안에서 살고싶습니다.
  • 윤,한 꺼져! 2023/02/26 [09:08] 수정 | 삭제
  • 저 앵커한테도 조만감 한동후니가 구속영장 또 청구하겠네요..ㅋㅋ 아 무서워라 한동후니, 윤멧도야지.
  • 윤포주 2023/02/26 [08:19] 수정 | 삭제
  • 손 석희사장님 보는눈이 예리함. 앵커라면 박 성태 정도는 돼야지~~
  • 강산섬이 2023/02/25 [19:27] 수정 | 삭제
  • JTBC가 손석희 앵커의 뉴스룸을 기다리던 국민들의 외면을 받은 원인이 무엇일까요? 다시 뉴스의 중심에 서서 진실과 정의에 다가서는JTBC로 돌아오길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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