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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소리 편집인 연행 당했다 풀려나...

영하 1도의 날씨.. 물대포에 저체온증 우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1/11/23 [23:18]

서울의소리 편집인 연행 당했다 풀려나...

영하 1도의 날씨.. 물대포에 저체온증 우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1/11/23 [23:18]
23일, 시청광장에서 열린 한나라당의 망국적 FTA날치기를 반대하는 연설회에 참석했던 
본지 서울의 소리 편집인 백은종(아이디 초심)이 경찰에 연행되었다.
 
안티 이명박 운영자 이기도 한 백 편집장은 이명박 집단의 한미FTA 비준 날치기와 경찰의 무차별 물대포에 분노하여 안티 이명박 깃발을 들고 물대포 앞에서 저항하다 경찰에 의해서 연행 되었다. 
 
집회의 시작은 꿀차와 커피를 파는 노점상까지 올만큼 평화로운 집회였으나, 경찰이 교통을 통제하고 시민을 위협하면서 시민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왔다.
 
▲   당시 기온 -1도. 60세 노인에게도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경찰의 물대포.  살의마저 느껴졌다 © 서울의소리



 

 
 
 
 
 
 
 
 
 
 
 
 
 
 
 
 
 
 
 
 
 
경찰의 무차별적 물대포 진압은 살의를 느끼게 했다.

당시 현장 기온은 0도였다.

11월 밤의 매서운 바람과 강추위에 경찰의 물대포는 거의 살인적이었다. 

체력이 약한 노약자는 자칫 저체온증으로 갈만큼 위험한 상황을 부를 수 있는

경찰의 위험한 대응이었다.
 

현재 편집인 백은종 씨는 강북경찰서에 구금 됐다가 25일 오전에 석방 되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이강문 2011/11/26 [14:17] 수정 | 삭제
  • 추운 날씨에 너무너무 고생이 많았습니다.
    살아 움직이는 정론 기백과 건필을 기원..
  • 민주어린이 2011/11/26 [10:35] 수정 | 삭제
  • 경찰서 안에서도 말이 많았다고 하시더군요..
    영하의 날씨에 물대포 쏴서 어르신을 과잉진압한것도 모자라서 위험인물같다며
    채증자료 꺼내놓으며 무조건 구속수사를 외치는 인물들도 있었다고..

    허나 언론인으로서 기자는 도로교통법 적용을 받지 않기에
    언론과 취재의 자유를 논거로 하여 간신히 풀려나오셨습니다.
    괜찮다고, 젊은이들이 안가니 나라도 가서 국민들이 소통없는 정부에 대해 얼마나
    분노하는지, 망국조약 fta를 비공개로 맺는 몰상식에 반대하는 국민이 있음을
    보여줬으니 됐다고 하시며 웃으시는데..

    저는 눈물이 나더이다.
    그런데 초심님의 화면을 보신 어떤 분은은 검은 옷에 물대포 맞으면서도 한털도 지지
    않고 호통치는 그 모습을 보고
    [이명박 잡아오라는 염라대왕 명받은 저승사자 같았다]고 하시더군요.
  • 이강문 2011/11/25 [10:32] 수정 | 삭제
  • 빨리 풀려 나오길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과 안녕을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 민주어린이 2011/11/25 [01:33] 수정 | 삭제
  • 보통 금방 풀려나온다는데.. 저희 편집장님은 아직도 이 추운 날씨 유치장안에 계십니다. 어떻게 60대 어르신에게 그 추운날씨에 물대포를 쏘고, 이렇게 오랫동안 가두어 둘 수 있단 말입니까.
    그러다 폐렴이라도 걸리시면..

    그날 기온이 0도 -1도 왔다갔다 했습니다.
    이런날은 물에 젖으면 정말 살과 뼈가 저릴만큼 춥고 아픕니다.
    그런데 그 강한 물대포를 60대 어르신에게...
    정말 하늘이 울고 땅이 웁니다.

    경찰의 단속근거는 도로교통법 위반입니다.
    도로교통법 위반이라는 근거도 한심하지만(기자는 그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그 교통법 위반이 초로의 나이에 물대포를 맞을만큼 중죄입니까?

    저로서는 이해도 되지 않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어느나라가 외국과의 조약을 밀실에서 비공개로 맺습니까. 을사조약 이후 최초일겁니다.

    우리 편집장님 어서 내놓으십시요.
    노약자에게 그런 날 물대포라니.. 이건 거의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미수입니다.
    그분이 그렇게 당할만큼 뭘 잘못했습니까?
    무기가 있었습니까? 최홍만처럼 강하고 쎄보였습니까?
    정말.... 이런게 공정사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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