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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주인공은 계엄군(?)'..보훈처, 논란 후 홍보물 삭제

'보훈처, 18일 0시 계엄군 전면 등장 사진 배경 5.18 홍보물 페이스북 및 트위터에 올려',
'해당 홍보물 논란일자 삭제..계엄군 없이 시민만 등장 한 사진으로 교체'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5/18 [15:26]

'5.18 주인공은 계엄군(?)'..보훈처, 논란 후 홍보물 삭제

'보훈처, 18일 0시 계엄군 전면 등장 사진 배경 5.18 홍보물 페이스북 및 트위터에 올려',
'해당 홍보물 논란일자 삭제..계엄군 없이 시민만 등장 한 사진으로 교체'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3/05/18 [15:26]

[정치=윤재식 기자] 43주기를 맞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국가보훈처가 당시 계엄군 시점에서 저항하는 시민들을 바라보는 사진이 들어간 홍보물 올려 논란이 일자 이를 삭제했다.

 

▲ 국가보훈처에서 18일 0시에 올린 홍보물 현재는 삭제된 상태이다  © 국가보훈처


국가보훈처는 180시에 맞춰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촬영된 사진을 배경으로 한 홍보물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당시 전남매일신문 나경택 기자가 흑백으로 촬영한 것을 컬러로 복원한 것으로 계엄군과 전경들이 있는 방향에서 광주시민들이 있는 쪽을 향해 촬영된 것이다.

 

그러나 해당 사진을 5.18 홍보물 배경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온라인을 통해서 퍼져나갔다.

 

문제를 제기한 측에서는 계엄군과 전경들이 해당 사진 전면에 위치해 있어 크게 부각되어 보이고 이에 대응해 민주화를 외치는 광주시민들은 상대적으로 원거리에 있기 때문에 축소돼 보여 마치 계엄군 등 가해자들이 5.18의 주인공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 교체 후 사진   © 국가보훈처


결국 논란이 가속화 되자 보훈처는 설명 자료를 내어 캠페인의 목적과 의도가 아무리 좋았다고 하더라도 5.18민주화운동 유가족이나 한 분의 시민이라도 불편한 마음이 든다면 결코 좋은 의미를 전달할 수 없다“5.18 민주화 정신을 시민들과 미래세대에 기려야 할 국가보훈처로서 시민들의 뜻을 충분히 존중하는데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는 논란이 된 사진이 담긴 홍보물은 삭제된 상태고 대신 광주시민들만 등장하는 새로운 사진으로 만든 홍보물이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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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똥소똥개똥새똥 2023/05/18 [16:41] 수정 | 삭제
  •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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