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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한동훈 막말 논란에 "사적인 조직폭력..분노 안쌓일 수 없다"

송영길 “후지게 장관하고 후지게 인사검증..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한동훈 “어릴 때 운동권 했다는 것 하나로 정치 수십년간 후지게 만들어” 

정현숙 | 기사입력 2023/11/15 [15:42]

송영길, 한동훈 막말 논란에 "사적인 조직폭력..분노 안쌓일 수 없다"

송영길 “후지게 장관하고 후지게 인사검증..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한동훈 “어릴 때 운동권 했다는 것 하나로 정치 수십년간 후지게 만들어” 

정현숙 | 입력 : 2023/11/15 [15:42]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막말 논란'에 대해 "현재 한동훈 장관이 취하고 있는 모습은 거의 사적인 조직폭력"이라며 "분노가 안 쌓일 수가 없었다"라고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송 전 대표는 14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제가 국회의원도 아니고 월급받는 공직자도 아니다"라며 "파리에서 강의하고 있는 사람을 불러다가 7개월째 소환도 하지 않고, 제 주위에 100여 명을 불러다가 조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분노가 안 쌓일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여권 일각에서 비난 세례가 이어지는 것을 두고 "현재 한동훈 장관이 취하고 있는 모습은 거의 사적인 조직폭력"이라며 "법치주의라는 것은 양면적 구속력, 법을 제정하고 집행하는 세력에도 법이 적용돼야 법의 신뢰성이 생기는 것인데 일방적으로 공격하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한동훈 장관을 어리다고 표현한 건 생물학적인 나이를 뜻한 게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법률위원장인지 객관적인 대한민국의 법무부 장관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 모든 정치적 사안에 대해서 대거리를 하고 논평을 하고 인격과 경험이 너무 유치하기 때문에 이것을 제가 지적한 말”이라고 강조했다.

 

송 전 대표는 “이렇게 법무부 장관을 후지게 하는 장관은 처음”이라며 “인사검증을 이렇게 후지게 해서 신원식이라든지 김행이라든지…. 유튜브 방송을 통해 한동훈 장관을 탄핵할 사유를 쭉 정리해서 곧 발표할 생각”이라고 앞으로 더 강도 높은 비판을 예고했다.

 

또한 한 장관이 송 전 대표를 비롯한 ‘586세대’가 사회에 생산적으로 기여하지는 않고 시민들 위에 군림했다고 비난한 데 대해 “한 장관은 사법고시 하나 합격했다는 이유로 땀 흘려 일 해봤나”라며 "나 역시 586의 문제점을 인정했기 때문에 지난 대선 때 불출마 선언까지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날 송 전 대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신당을 창당할 경우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비례 전문 송영길 신당을 만들 수도 있다는 말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제 개인의 당이 아니라 새로운 47석 비례대표의 개혁적이고 검찰 독재와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정당, 민주당을 견인할 수 있는 정당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송 전 대표는 지난 9일 한 장관에 대한 탄핵을 주장하며 “어린놈이 국회에 와서 300명, 지보다 인생 선배일 뿐만 아니라 한참 검찰 선배인 의원들을 조롱하고 능멸하고 이런 놈을 그냥 놔둬야 되겠습니까?”라고 작심 비판했다.

 

이에 한 장관은 입장문을 내고 송 전 대표를 향해 “어릴 때 운동권을 했다는 것 하나로 수십년간 도덕적으로 군림하면서 대한민국 정치를 수십 년간 후지게 만들어왔다”라며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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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kwn12 2023/11/16 [06:52] 수정 | 삭제
  • 제대로된 정치인은 응원한다..
    1990년대 중반
    젊은 시절의 공장 노동운동 택시 노조 운동 등등
    서민 대중을 위한 운동권을 접고 사법시험을 준비한다는 소식 들었던 거다
    몇 해 후 그의 사시 합격 소식을 들었다
    변호사 사무실도 알게 되었다
    ..

    1년 전 윤석열 정부가 태동할 때 가까운 소기업 사장에게 물었다
    요즘 정치권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할 것 없어~~
    아직 정부 시작 100일도 안 됐는데
    왜들 못 잡아먹어서 난리지
    야당 맘에 안 들어~>.`~>

    근래 다시 재회하게 되어
    요즘 정치권 어떻게 생각하는 지..~
    윤 정부의 낮은 지지율을 알기에 고무되어 물었다
    정치인은 모두 똑 같애~` 다 그놈이 그놈이지 뭐.~`.
    윤 석열이 잘한다는 언사는 없었다
    1년 과는 분명 평가가 달랐다
    ..

    나 ..모 변호사의 사무실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법원 거리 이미 자리 잡힌 꽤나 큰
    그러나 한 구석 여직원 한 명 없는 혼자만의 격자 공간에서 그를 만났다
    늦게나마 변호사 취임을 축하 합니다~`
    감사 합니다
    역시 현 운동권이 문제는 많습니다라는 말은
    빼놓지 않았던 걸로 기억 한다
    이제 입신양명 고관 신사 되셨으니
    서민 노동자들은 잊어도 되겠네요
    아닙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영원히 일반 대중을 위한 삶을 살 겁니다
    염려 마십시요
    ..

    대뜸 고향이 인천 ~?
    그렇습니다 피란민 후손
    하긴 인천엔 타지 분들이 하도 많아서~~
    야당 지역이 따로 있겠으나
    노파심에 묻는 거다
    상대가 영원한 아웃 사이더 임을 감지한
    소기업 사장은 그만 입을 다물었다
    내년 선거 얘긴 했으나 마나~`
    ..

    몇 년 후 송영길은 정치인으로 변신을 했다
    의원 되고 역시 신선하다 싶었고
    인천 시장 선거판에 막상 고교 동창 운동회가 있어
    선거 운동으로 들렀던 그와 사진 한 장 찍고
    둘러앉은 동창들에게 말투가 달변은 아니어서 제대로 된
    응원하지 못했다 곧 생각지도 않게 동창회 총무 친구가
    송영길 이름을 연호하여 함께 그랬던 기억..
    다음 순서로 모모 여당 후보 쪽 인사가 무더기로 들렀는데
    호휘 꼬봉이 여당 후보 면전에서 이름을 선창하며 호응을 기대했으나
    아무도 응하지 않았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 딴 짓 ~>~>
    ..

    요즘 젊은 법무장관에게 한 일갈이 화제다
    하긴 송 영길 전 의원은 예나 지금이나
    일반 노동자들을 상대할 때도 손위 구분 제대로 했던 이니
    한 두가지 잘못한 것 아닌 이에게 당연한 언사였는데
    과거 본인의 비인륜적 행동에 한가지 더해지니
    더욱 화들짝 할 만하지
    젊은 시절 본인의 영달만을 위했던 이가
    그렇지 않았던 이에게 갖는 주눅감은 영원할 터
    그래도 정치인 변신 할련다니
    정치인들은 모두 그놈이 그놈이야 소리
    영원하게 생겼다`~~

    어느 여성 주눅감 그놈 같은 정치인은 또 말했다
    송영길이 한때 억대 연봉이었으니 의미 퇴색이라나~
    정치인 되기 전 본인만의 영달이 싫어
    그 자리 박차고 나온 건데 뭔 딴소리

    문제 있는 운동권이 모여 차린 정의당도 문제다
    본인들의 잘못됨부터 반성할 방법을 찾아야 할 텐데
    될 턱이 있나~>~>~>~>~>
    턱..턱
    ..

    그래도 나는
    제대로 된 정치인은 응원한다




    독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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