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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젓가락 뒤적뒤적' 충격적 위생관..서영교 “대통령 왜 이러시나?”

네티즌 "위생 관념 결여" 대통령 '먹방' 업소 국민신문고에 민원 
부산 중구청 "개인 젓가락 사용 말라 행정지도"

정현숙 | 기사입력 2023/12/11 [16:59]

尹 '젓가락 뒤적뒤적' 충격적 위생관..서영교 “대통령 왜 이러시나?”

네티즌 "위생 관념 결여" 대통령 '먹방' 업소 국민신문고에 민원 
부산 중구청 "개인 젓가락 사용 말라 행정지도"

정현숙 | 입력 : 2023/12/11 [16:59]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부산 중구 깡통시장을 방문해 매대에 쌓인 만두를 먹던 젓가락으로세 번이나 떨어뜨리고 집는 모습. 영상 출처/KBS 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재벌 총수들을 거느리고 부산 중구 깡통시장 한 분식점에서 떡볶이와 만두 등을 시식하면서 충격적인 위생관을 드러냈다.

 

극성을 떨쳤던 코로나19가 수그러들긴 했지만, 아직도 이 감염병으로 많은 사람이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떡볶이 등 간식이 놓인 매대에서 수북이 쌓인 만두를 자신이 먹던 젓가락으로 뒤적거리면서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은 11일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윤 대통령의 분식집 시식 사진을 뽑아들고 "대통령, 왜 이러시는 거예요? 거기서 이 떡볶이 파는 분은 도대체 뭡니까. 이러면 위생문제 큰 거 아닙니까?"라고 직격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대통령의 젓가락이 자기 접시에 있지 않고 음식 매대에 있다"라며 "왜 젓가락으로 함부로 음식을 뒤적뒤적 하는 거죠? 만두를 집었다 떨어뜨렸다, 집었다 떨어뜨렸다를 세 번 했다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도 남아있다는데, 자기 젓가락으로 만두를 집었다 놓쳤다, 집었다 놓쳤다 이러면 안 되는 거"라며 "대통령 품위가 손상되는 것에 대해서 마음이 참 착잡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매일경제>는 윤 대통령의 비위생적 젓가락질을 포장해 <윤대통령 귀여운 젓가락질 화제>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가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뒤늦게 '귀여운'을 삭제했다. 

 

이날 윤 대통령이 만두를 시식했던 깡통시장 분식가게는 식품위생 민원으로 행정지도를 받았다. 윤 대통령이 떡볶이를 시식하던 젓가락으로 만두를 집는 과정에서 제대로 젓가락질을 못해 뒤적뒤적 하다가 여러 개를 건드린 것을 보고 한 시민이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었기 때문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 시민은 지난 7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부산 중구청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 시민은 “윤 대통령이 지난 6일 부산 전통시장에 방문해 위생 관념이 결여된 행동을 보인 것과 관련 민원을 제기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시민은 “지난 6월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일본 개그맨이 자기 입에 넣었던 이쑤시개로 가게 진열대 음식을 찍어 먹는 장면을 그대로 내보내 물의를 일으킨 일본 지상파 방송 사장이 공개 사과한 사건이 있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행동과 비교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꼬집었다.

 

시민의 이 같은 민원에 부산 중구청은 다음날 “해당 업소를 방문해 위생점검 시 공동찬통, 음식 등을 덜어 먹을 수 있는 기구를 확인 한 결과 개인 접시 및 젓가락과 집게를 비치하고 있어 위반사항을 발견할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업자에게 손님이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식기류를 철저히 비치해 개인이 사용하는 젓가락으로 음식을 덜어 먹는 행위가 일어나지 않게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답변했다.

 

중구청은 또 “시장 상인회에 해당 민원을 포함해 식품위생과 관련된 민원사례 등을 전달, 향후 동일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업장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협조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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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착왜구박멸 2023/12/12 [09:11] 수정 | 삭제
  • ㅉㅉ 지 버릇 개 못준다더니 어제 마신 술이 덜 깨서 젓가락질도 못 하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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