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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 퇴장 사태' 진보당 "尹 사과하고 경호처장 파면하라"..'야4당에 공동행동 제안'
'진보당 "尹 공포정치를 폭력으로 실행한 경호실의 난동" 비판',
'진보당, 야4당에 민주 수호 공동행동 제안 및 폭력 과잉경호 법적 대응 등',
'강성희 "국회의원 개인이 아니라 국민의 입을 막은 것"'
'강성희 퇴장 사태' 진보당 "尹 사과하고 경호처장 파면하라"..'야4당에 공동행동 제안''진보당 "尹 공포정치를 폭력으로 실행한 경호실의 난동"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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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당 강성희 의원과 윤희숙 상임공동대표 등이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 윤재식 기자 |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과 윤희숙 상임공동대표는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 사과 및 경호처장 파면 촉구 ▲야4당에 민주 수호 공동행동 제안 ▲폭력 과잉경호 법적 대응 등을 전했다.
윤희숙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사태는 ‘윤석열의 공포정치를 폭력으로 실행한 경호실의 난동’이라고 규정하며 ‘윤 대통령의 공식사과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다.
또 대통령실이 사건 발생 관련해 “강성희 의원이 손을 놓지 않고 소동을 일으켰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라며 “관용 없이 법적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진보당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모습 © 윤재식 기자 |
윤 대표는 “팩트는 강성희 의원은 악수를 가볍게하고 손을 놓은 것이며 오히려 강성희 의원이 말을 마치자마자 경호원들이 앞뒤로 에워싸 험악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면서 “강성희 의원의 탓으로 돌리기 위해 대통령실이 지속적으로 거짓변명과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면 반드시 법적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른 야당에게도 “대통령이 제왕적 권력을 행사하더라도 행정부의 수장일 뿐이다. 입법부에 자행한 윤석열 정부의 폭력에 맞서 공동행동을 통해 민주주의를 지킬 것을 호소한다”며 공동행동을 제안했다.
 ▲ 강성희 진보당 의원 © 윤재식 기자 |
당사자인 강 의원 역시 이번 사태에 대해 “국회의원 개인이 아니라 국민의 입을 막은 것”이라고 정의하며 “우리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라면 반드시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에 대한 문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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