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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만났다던 서천 시장 상인 대부분 與 관계자(?)..이재명 "절규하는 국민 앞 정치쇼"

'대통령실, 尹과 피해 상인 만남으로 공개한 사진에 與 관계자들이 대부분',
'네티즌들, 인터넷 커뮤니티에 팩트 체크 게시물 퍼지며 대통령실 해명 비판',
'이재명 "수해 현장에서 사진 잘나오게 비 오라던 與 생각나..아무리 변명해도 변명이 되지 않을 것"' 비판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1/24 [15:10]

尹 만났다던 서천 시장 상인 대부분 與 관계자(?)..이재명 "절규하는 국민 앞 정치쇼"

'대통령실, 尹과 피해 상인 만남으로 공개한 사진에 與 관계자들이 대부분',
'네티즌들, 인터넷 커뮤니티에 팩트 체크 게시물 퍼지며 대통령실 해명 비판',
'이재명 "수해 현장에서 사진 잘나오게 비 오라던 與 생각나..아무리 변명해도 변명이 되지 않을 것"' 비판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4/01/24 [15:10]

[정치=윤재식 기자] 대통령실이 서천 수산물 특화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정작 피해 상인들을 만나지도 않았다는 논란에 대해 상인들을 만났다고 반박하고 나선가운데 대통령이 만났던 사람들 대부분이 여당 관계자였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를 당한 한 상인이 면담 없이 가버린 윤석열 대통령을 원망하며 울부짖는 모습(우)을 '대통령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고 눈물로 어려움을 호소했다'고 왜곡한 사진 (좌) © 서울의소리


윤 대통령은 23일 오후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20여 분간 머물다 대통령 전용열차를 타고 돌아갔다.

 

이날 윤 대통령의 방문의 명목상 목적은 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피해를 입은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화재 진압을 위해 고생한 소방관들을 격려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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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충남 서천 특화 시장 화재 현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90도 인사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연합뉴스

 

그러나 결과적으로 최근 불화설이 불거진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의 만남과 화해를 보여주는 것이 이번 방문의 목적인 것처럼 모든 상황이 진행돼버렸고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실제 피해를 당한 상인들이 피해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모여 있던 시장 내 먹거리동 2층 방문은 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피해 상인들을 배경으로 삼았다’ ‘한동훈과의 정치쇼다등의 비판이 야권 측에서 터져 나오자 대통령실은 대변인실 알림을 통해 당시 상가동 1층에서 피해 상인 대표들을 만났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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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사진 자료(좌)/ 인터넷 커뮤니티 폭로된 해당 사진에 관련 진실 (우)     ©서울의소리

 

대통령실은 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시 윤 대통령이 피해 상인들과 만났다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에 윤 대통령이 마주보고 있던 메인 인물은 국민의힘 소속 이지혜 서천군 의원이었으며 그 옆에 윤 대통령을 둘러싸고 있던 인물들 역시 모두 국민의힘 소속인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노박래 전 서천군수, 김원섭 서천군의원 등 이었다.

 

이외 사진 속 인물들은 청록색 안전복을 입은 여당 관계자들과 대통령실 경호원으로 보이는 양복 입은 사람들 그리고 현장을 취재하고 있는 기자들이 대부분이었다.

 

▲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당시 사건 관련해 돌고 있는 게시물 중 하나  © 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이에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이와 관련한 팩트를 전달하는 내용의 게시물들이 돌고 있으며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통령실 해명에 비판적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도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사건이 지난 2022년 수해 현장에서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비가 더 오면 사진 잘 나올 텐데라고 했던 사건이 떠오른다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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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지난 2022년 8월 11일 수해 재난 현장에서 망언하는 모습     ©채널A 캡쳐

 

이 대표는 또 이와 관련해 "절규하는 피해 국민들 앞에서 그것을 배경으로 일종의 정치 쇼를 한 점에 대해서는 아무리 변명해도 변명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서천시장 사건은 아마 역사에 남을 사건으로 생각된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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