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최고위원이 2일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10대 폭정'을 밝히고 있다. 정청래 페이스북 갈무리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은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대한 심판
윤석열 검사독재정권 출범 이후 대한민국의 정치는 실종되고, 경제는 폭망하고, 외교는 참사 수준이고, 남북관계·평화는 위태롭고, 민주주의는 파괴되고, 역사는 부정당하고, 국민 안전은 위험에 빠지고, 국격은 실추되었고, 민생은 도탄에 빠졌습니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통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입니다. ‘이게 나라냐?’ 다시 나라를 구하는 애국심 선거입니다.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많은 폭정들을 10가지로 압축 요약해 보았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10대 폭정
첫째,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다던 용산 대통령실 이전은 결국 구중궁궐, 불통 정권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요란하게 돈만 쓰고, 도어스테핑 쇼를 하다 고집불통, 애물단지가 되었습니다.
둘째, 외교 참사는 해외 순방 쇼를 거듭할수록 국익은 없고 국해(國害) 외교, 국격 실추만 남기고, ‘대통령 놀이’, ‘명품 쇼핑의 해외여행 아니냐’라는 원망만 난무합니다. 외교, 안보, 국방도 위기고, 평화도 위기고, 남북관계는 파탄되었습니다. ‘이러다 국지전이라도 일어나는 거 아니냐?’ 하는 불안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셋째, 부산 엑스포 참패는 영업사원 1호의 199대 29로 결론 났고, 해외 순방 비용만 낭비한 셈입니다. 지구 495바퀴를 돌았다던데, 겨우 29표가 뭡니까?
넷째, 야당 탄압, 정적 죽이기는 박정희, 전두환 군사독재정권보다 더 잔혹합니다. 제1야당 대표에 대한 400여 차례의 압수수색과 탄압, 야당 무시, 국민 무시는 결국 이번 총선에서 자기 발등을 찍는 결과로 나타날 것입니다.
다섯째, ‘바이든-날리면’ 보도에 따른 언론장악, 언론탄압은 이동관 사태부터 최근 방심위 청부 민원 의혹까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여섯째, 친일 본색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국방부의 독도 영유권 분쟁 지역화, 독도 표기 삭제 등 이순신 장군이 지킨 우리의 바다를 모욕하고 있습니다.
일곱째, 역사 왜곡은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부정했습니다. 홍범도 장군의 흉상 철거 논란으로 국민을 분노케 했고, 역사를 모독했습니다.
여덟째, 10‧29이태원참사 159명의 꽃다운 청춘들이 희생되었는데, 이름도 얼굴도 없는 분향소 설치에서부터 책임자 처벌 없는 비정한 정권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지금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오송참사, 해병대 故최상병 사건도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아홉째, 국회를 부정하는 연이은 거부권 행사입니다. 양곡관리법, 간호법, 방송법, 김건희 특검법, 이태원참사 특별법까지 거부권을 남발하는 오만한 정권에 대한 국민저항권, 국민거부권이 이번 총선에서 표심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열 번째, 못 참겠다 김건희. 김건희 여사는 퍼스트 레이디입니까? 퍼스트 프레지던트입니까?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학력‧경력 위조, 논문 표절, 디올백 명품가방 수수에도 끄떡없습니다. 양평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에도 김건희 여사는 안녕합니다.
권력의 힘으로 잠시 잠깐 국민의 눈을 속이고 입을 틀어막을 수는 있지만, 이 수많은 실정과 폭정을 언제까지 덮을 수는 없을 겁니다.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은 단연코 윤석열 정권 심판입니다. 윤석열 정권 심판하러 김건희 보기 싫어서, 깐족깐족 좁쌀좁쌀 정치하는 한동훈 아바타 혼내주러 투표장으로, 투표장으로 향할 것입니다.
국민 이기는 정권 없습니다.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고 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심판하고 나라를 구합시다.
상기하자,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심판하자,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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