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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D-30, 분열은 공멸...이재명 중심 돌파해야"

"이제부터 친명·비명 없다...이재명 흔들리면 민주당 무너져"
"감투도 의전도 형식도 원치 않는다"

정현숙 | 기사입력 2024/03/11 [13:51]

임종석 "D-30, 분열은 공멸...이재명 중심 돌파해야"

"이제부터 친명·비명 없다...이재명 흔들리면 민주당 무너져"
"감투도 의전도 형식도 원치 않는다"

정현숙 | 입력 : 2024/03/11 [13:51]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페이스북 갈무리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11일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돌파해야 한다”라며 총선 승리를 위한 결속을 촉구했다. 친문계 핵심인 임 전 실장은 앞서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준비했다가 지난달 27일 컷오프됐다.

 

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국정운영을 평가하고 준열하게 심판하는 선거”라며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돌파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 더 이상의 분열은 공멸이다.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서 백의종군한다. 이 세 가지가 제 결심의 전부”라며 "이재명이 흔들리면 민주당은 무너진다. 이제부터는 친명도 비명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아픔을 뒤로하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하자고 호소드린다”라며 “저는 민주당 후보를 한 명이라도 더 당선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감투도 의전도 형식도 원치 않는다”러며 “전국을 돌며 상처받은 민주당원을 위로하고 무너진 일상에 지친 국민께 다시 희망을 이야기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온 국민의 촛불로 쏘아 올린 ‘나라다운 나라’ 문재인의 민주당을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며 “이재명을 사랑하는 모든 당원과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이번 주 중 선대위를 발족할 계획이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이해찬·김부겸·정세균 등 전직 국무총리들과 임종석 전 실장, 이탄희 의원 등이 거론돼 왔다. 이날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는 김부겸 전 총리에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통합의 차원에서 공동선대위원장 중 한 분으로 말씀드려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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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11 [17:36] 수정 | 삭제
  • 멋찌다. 잘했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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