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부산 수영구 후보 3월 29~30일 조사 지지도(피플네트웍스리서치 제공)국민의힘 장예찬이 공천 취소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부산 선거구 18곳 중 유일하게 3파전으로 펼쳐지고 있는 수영구에서 유동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정연욱, 무소속 장예찬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피플네트웍스리서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후보 지지도는 유동철 더불어민주당 후보 39.4%,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 26.7%, 장예찬 무소속 후보 24.3%였다. 부동층은 9.7%(지지후보 없음 6.4%, 잘모름 3.3%)로 나타났다.
1위 유 후보와 2위 정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4.4%p) 밖인 12.7%p, 범보수 진영 2위 정 후보와 3위 장 후보 간 차이는 오차범위 내 2.4p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국민의미래가 응답자의 40.6%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조국혁신당(21.5%), 더불어민주연합(17.3%), 개혁신당(4.6%) 및 녹색정의당(2.7%)의 순을 보였다. 기타 정당(3.4%), 지지정당 없음(3%), 잘 모르겠다(4.9%) 등 부동층은 11.3%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방식(ARS)으로 진행됐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2024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 응답률은 8.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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