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은 민주진영의 압승으로 끝났다. 21대 국회와 의석수에 있어서 큰 차이는 없다고 하더라도 대통령이 바뀐 상황에서 치러진 선거는 당연히 대통령 책임론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 민주당 정권을 지원하기위해 국민들은 180석이라는 압도적 승리로 표를 몰아주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에서 치러진 선거는 2년차에 치러진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정권심판론과 대통령 탄핵에 대한 이슈로 윤석열은 선거에서 참패해야만 했다.
따라서 21대와 비슷한 의석 규모라고 하더라도 국민들이 체감하는 선거결과 지수는 차원이 다르다. 정권을 적극 지지한다는 여론이 아니라 정권 퇴진에 대한 이슈가 윤석열 임기 내내 뒤따를 것이기 때문이다.
장준하 기념사업회와 최운산장군 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서울의 소리 등이 함께하는 겨레강좌에서 이래경 한반도 재단 이사를 모시고, 22대 국회가 추진해야 할 산적한 과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일정 : 4월 25일 목요일 오후 4시 ~ 6시 장소 : 6.15 남측위 회의실 [안국역 5번출구 옆 기아차 건물 14층] 강사 : 이래경 한반도 재단 이사 [전] 민주당 혁신위원장 주제 : 역사적 흐름에서의 총선 승리와 향후 전망 문의 : ‘겨레와 함께’ 사무국 [010-9193-0023]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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