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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제 김건희만 남았다'..이명수 기자, 30일 검찰 소환조사 받는다

'이명수 "이번 사건 관련자 모두 檢 조사 받고 있다. 김건희도 신속히 소환해 조사하라"'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5/22 [17:48]

[단독] '이제 김건희만 남았다'..이명수 기자, 30일 검찰 소환조사 받는다

'이명수 "이번 사건 관련자 모두 檢 조사 받고 있다. 김건희도 신속히 소환해 조사하라"'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4/05/22 [17:48]

[서울의소리=윤재식 기자] 검찰이 김건희 명품 수수사건 핵심 관계자인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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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서울의소리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오는 30일 이 기자를 '김건희 명품 수수' 사건 관련해 청탁금지법 위반, 명예훼손, 모욕, 무고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 기자는 김건희 명품 수수사건 당시 최재영 목사에게 손목시계 카메라고가의 명품들을 마련해 주었으며 이를 당시 MBC 소속이었던 장인수 기자와 함께 취재하고 서울의소리를 통해 보도했다.

 

해당 보도 후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 김순환)과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각각 최재영 목사를 검찰에 고발했고 활빈단은 최 목사 외에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와 이 기자도 함께 고발했다.

 

이번 사건 관련해 검찰은 지난 9일 홍정식 활빈단 대표와 김순화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을 13일에는 최 목사를 20일에는 백 대표를 소환해 조사를 마쳤으며 21일에는 김 씨가 버리고 간 최 목사 저서를 주웠다는 이유로 아크로비스타 주민 권성희 씨까지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들였다.

 

이 기자까지 30일 조사를 받는다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처럼 이번 사건 가장 핵심 인물인 김건희 씨를 제외한 모든 주요인물들이 검찰 소환 조사를 받게 된다.

 

이 기자는 이번 사건 모든 관련자들이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있다면서 영부인 신분으로 대가성 선물을 받은 김건희 씨도 하루속히 검찰에서 소환해 조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는 오는 24일 검찰 인사위원회를 열고 고검검사급 승진 및 전보 인사 안건을 논의한다.

 

본격적인 김건희 사건수사 전 친윤인사로 수장이 바뀐 서울중앙지검의 1차장검사도 이번 인선에서 바뀔 예정이며 1차장검사는 김건희 씨 명품 가방 수수수사를 맡아 해당 사건 관계자를 소환 조사하고 있는 형사1부를 산하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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