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정문앞에서 시작한 삼보일배 오체투지 ©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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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오전 10시,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와 민주유공자법제정추진단이 국회 정문 앞에서 민주유공자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오체투지를 진행하였다.
▲ 우원식의원이 국회정문 앞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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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서라도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되는 법입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요청드립니다. 여야가 같이 나서서 이 법을 다같이 통과시킵시다. 대통령께서도 더이상 거부권을 발동하지 마시고..."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한 우원식의원의 기자회견문 중 일부이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삼보일배를 시작, 국회정문에서 시작하여 서쪽으로 의원회관을 돌아 국회의사당 앞 계단까지 이동을 했다.
국회계단 앞에서는 이번 오체투지에 함께한 4대 종교의 대표분들의 발언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국가유공자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오체투지의 마무리 발언을 준비하고 있다. ©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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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유공자 법안은 오는 29일, 21대 국회의 마지막 본회에서 법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오체투지에는 더불어 민주당 이학영, 강민정, 이수진 의원, 정의당 장혜영, 강은미 의원 등 여러 당과 의원들이 함께 하였으며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정화위원회 소속 스님들, 한국 기독교교회 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소속 목사님들, 천주교서울교구 노동사목위원회 소속 신부,수녀님들, 천주교 예수회 소속 신부님들 그리고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추모연대 등 4대종교 단체와 30여 민주시민단체가 함께하여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