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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해병 사건...윤석열에게 충성하려는 임성근 욕심에서 비롯됐나?

유영안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24/05/29 [12:28]

채 해병 사건...윤석열에게 충성하려는 임성근 욕심에서 비롯됐나?

유영안 논설위원 | 입력 : 2024/05/29 [12:28]

▲ 출처=대통령실  © 서울의소리

위의 사진은 채상병 사건이 일어나기 전인 2022년 9월 7윤석열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오천시장을 방문했을 당시의 모습이다윤석열 뒤에 서 있는 투스타가 바로 임성근 해병대 제1사단장이다당시 임성근 사단장은 장갑차를 동원해 시민들을 구조해 윤석열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그 후 2023년 여름윤석열은 저도로 휴가를 갔는데그때 임성근 사단장이 속한 해병대 제1사단이 주변 경계를 섰고임성근 사단장은 윤석열과 같은 시기에 휴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김종대 전 의원은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당시 임성근을 저도에서 보았다는 증언이 있다고 말했지만구체적인 상황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임성근 비호하다 생긴 일

 

이와 같은 정황으로 봐 채상병 수사 외압 사건은 윤석열이 자신이 아끼던 임성근 사단장을 비호하기 위해 일어난 것으로 봐야 한다이른바 VIP격노 즉 이런 일로 사단장을 날리면 되겠어?”란 말도 그 일환으로 나온 것 같다소문에 의하면 임성근이 차기 해병대 사령관 일순위였다고 한다그런데 그런 임성근이 채상병 사건으로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되자 윤석열이 격노했다는 게 합리적 추론일 것이다.

 

따라서 그 소식을 들은 윤석열이 격노했고 직접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해 경북경찰서로 간 수사 보고서를 국방부로 이첩하라고 지시한 것 같다그와 관련된 통화 내역이 최근 공개되었다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이 요청해 군사법원이 이를 수용하여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수사보고서가 경북경찰서로 이첩된 후 윤석열과 이종섭은 세 차례 통화했다.

 

그후 언론 브리핑이 갑자기 취소되었고 경북경찰서에 있는 해병대 수사 보고서가 국방부로 이첩된 것 같다그 과정에서 임종득 안보실 2차장 및 이시원 공직기강 비서관도 각각 국방부와 해병대에 전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VIP격노 후 대통령실 빠르게 움직여

 

김종대 전 의원은 "대통령실의 개입 전 임 사단장의 보직 해임과 후임까지 언급된 사안이 대통령의 격노로 조사가 뒤집어졌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박정훈 대령(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의 수사 이첩 서류에 결제한 후 김계환 해병대사령관과 15분간 비공개 회의를 진행했다"면서 "이 자리에서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을 보직 해임시키고 사단장의 직무대리까지 정했지만 이 내용이 대통령실에 보고되면서 뒤집혔다"라고 주장했다.

 

임성근 사단장이 보직 해임되면 불명예스럽게 군 생활을 마감해야 하고 사단장으로서의 정상적 지휘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윤석열이 임성근 사단장의 보직해임을 막으려 했다는 것이다그러면서 김종대 전 의원은 "임성근 사단장과 대통령은 지난해부터 특별한 인연이 있다"라고 소개했다바로 그 장갑차 동원이다.

 

장갑차 동원으로 시민 구한 임성근 사단장 윤석열이 칭송

 

2022년 폭우가 내렸을 당시 윤석열은 신림동 반지하에서 폭우로 사망한 현장을 둘러보며 부적절한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었다그때 포항에도 폭우가 내렸는데임성근 사단장이 장갑차를 동원해 시민을 구한 것이다윤석열로선 임성근 사단장이 구세주인 셈이다.

 

그래서인지 그후 윤석열은 임성근 사단장이 있는 해병대를 직접 방문해 임성근 사단장을 칭송했다대통령실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당시 윤석열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해병대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군과 소방청이 합심해 고립된 주민에게 건넨 손길에 국민들도 같은 응원의 마음일 것"이라고 격려했다.

 

윤석열은 오천시장에서 수해피해 복구 작업을 하던 해병대원들을 격려하면서 임성근 사단장으로부터 직접 대민지원 현황을 보고 받고 "국가적인 재난에 대응하고 복구하는 것은 국가안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그때 해병대에서 임성근 1사단장이 윤석열을 구했다는 말이 회자되었다고 한다.

 

임성근도 언론에서 치적 자랑도 해

 

임성근 사단장은 지난 6월 9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해 힌남노 피해 복구 작전과 관련해 "상륙돌격장갑차 2대와 고무보트(IBS) 3대를 투입해 고립된 주민을 구조했다또 아파트 지하 주차장 침수 당시에도 구조 병력을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하는 등 작전 기간 동안 총 32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했다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 당시에도 해병대의 상륙돌격장갑차를 투입해 화재 현장에 소방관을 이송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등 토사를 제거하는 임무에도 힘을 보탰다"고 평가했다.

 

또 공적 세우려다 무리한 지시 한 듯

 

윤석열의 칭송에 고무된 임성근이 2023년에도 폭우가 내려 희생자가 나오자 또 다시 공적을 세우기 위해 무리한 지시를 했다는 게 합리적 추론 같다채상병이 순직하기 전날인 7월 18일 장병들이 물속에 들어간 모습과 장갑차 사진이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됐고관련 기사 링크가 개인 메신저로 사단장까지 보고됐다.

 

김종대 전 의원은 "결국 장병들이 물속에 들어간 것과 장갑차 사진 등은 누군가를 구하려는 목적보다 언론 보도용 사진을 찍으러 간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해병대 1사단 예하 제포병대대 소속이었던 채상병은 바로 다음날인 7월 19일 경북 예천군 내성천에서 구명조끼도 지급받지 못한 채 집중호우 피해 실종자 수색을 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공수처 윗선 겨눌까?

 

이상과 같은 정황으로 봐 채상병 사건은 윤석열이 자신이 아끼던 임성근이 과실치사 혐의로 군복을 벗을 것 같자 격노했고그후 대통령실이 전방위적으로 움직여 수사에 개입한 것 같다따라서 공수처도 이에 초첨을 맞추어 수사를 해야 하는데인력도 부족하고 과연 용산을 겨눌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하지만 관련 증거가 속속 나오고 있는 이상 수사를 어영부영하면 공수처도 당할 수 있으므로 침묵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래저래 사면초가에 몰린 사람은 윤석열 자신이다자신과 관련된 수사를 거부했으니 이는 이해충돌로 법에도 위배된다따라서 22대 국회가 출범과 동시에 특검이 다시 발의될 것이다.

 

22대 국회는 야당이 192명이므로 국힘당에서 8명만 소신 투표를 하면 특검이 가결될 수 있다그러니 또 얼마나 많은 당근과 채찍이 가해질지 아무도 모른다모르긴 모르되 검찰은 부정선거를 빌미로 야당을 대대적으로 탄압하고 나설 것이 분명해 보인다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정권 조기 붕괴만 앞당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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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kwn12 2024/05/30 [01:13] 수정 | 삭제
  • 군대 조직에 민주는 없었다

    예전에는 원래 그랬지만
    요즘은 좀 나은 듯하지만
    세상 군 입대 장정들 사고 수준
    그런대로 따라가는 지휘관 있을까~
    입대 장정은 사이버 능통하고
    지휘관은 컴맹 예전 오락실 들락이던 수준
    입대 장정들은 세상 판세 앞서가는데
    지휘관이랬자 힘깨나 썼을 뿐 별로 쓸데없고
    명령이다 이렇게 해라.`.`.
    사실 아래위 너무 큰 차이를 보이는 게 군대다
    전장에 투입된다는 알량함으로 무소불위 집단
    전투 투입하며 살인을 공식적으로 가르친다는
    어느 나라나 거의 같을 것이지만
    군인 연령은 20대 초반
    그래도 그렇지 하필이면 윗사람
    잘 거부 안 하는 동방 예의지국 살다 보니
    이놈의 군대는 지휘관 마음대로다
    오죽했으면 예전 전방 부대
    중대장은 트럭 도둑놈 대대장은 전차 도둑놈 그랬을까.``.
    정치군인들 맞물리며 조국의 부름으로 입대 했습니다 하면
    초면에 엄청 구타 당하고 그랬어.`.`
    신병은 그냥 인간 샌드백 수준이었지~
    훈련소 입대하면 치약 칫솔 주며 치약 아껴 짜라
    아껴 안 짜는 이들 얼마나 될까`.~>
    대부분 인생 아껴 짜는 이들이고
    가끔 개판 집안 있을 뿐인데
    뭐가 문제란 거야 도통.~.~.`
    훈련소 마치고 자대 배치받으면
    소위 고참은 신병을 인간 장난감 받는 듯 했어
    지휘관 장교들도 징집병사 알기를
    본인 진급 골목 가게 껌 정도로 알았지
    휘하 장교가 죽으면 눈썹 조금 움직일 거지만
    병사들은 그냥 군수 10종 취급
    휘하 공무원 3-4 급 고시 합격 출신이 죽으면
    앞뒤 위 아래 모두 옷 벗겨가며 난리 부루스지만
    징집병사 공무원 죽는 건 그냥 나 몰랑
    전투 중 사망 전사라면 떳떳하지~
    동료들 후퇴 도울려고
    먼저가~ 내가 남아서 저놈들 더 잡고 갈려~
    몰려드는 적군 성질나서 야삽으로 줘 패다가
    어쩌다 중과 부적으로 어께 뼈 부러지며 포로 잡혔다가
    그쪽 성깔 있는 어느 놈이 포로 대우 안 하고
    쏴 갈기는 통에 그냥 죽었다면
    더욱 행복하지`~~ 아빠 엄니 할배 할머니 이모 고모 숙부 백부
    고무신 거꾸로 안 신은 이쁜 애인 미숙이 미래의 장인 장모
    이들 살아야 하는 나라 지키다 죽었으니 ~~
    만세이~~~``
    ..

    군대 조직에 민주는 없었다
    알고 보니 세상은 마음 얍삽한 이들이 대부분 잘나가는 거였는데
    군대는 조금 더 얍삽한 이들이 별 달고 그랬어
    이런 물정 모르고 의무 사항이란 말에 속아 입대했더니
    3년 내내 갈등 많았지
    참어 말어~>`..
    참지도 못하고 성질대로 하지도 못하고
    그냥 병장 달고 몇 달 지내다 제대했네.`.`
    무사히 귀가하면 성공이란데
    그런가``.?
    암튼 이런저런 경험은 많이 했어
    체력은 쫌 좋아졌고`~
    4대 의무 앞서간다며 지원병 군번 몇몇 있었는데
    7106....? 뭔가 가물가물~`
    이들도 마찬가지
    동원 야비군 두어 번 출정했지만
    예전 전우 한 명도 만나진 못했다
    ..

    하필이면 9월 말 추석 하루 전
    대대 완전 군장 구보 훈련되어
    한낮 뙤약볕 만만찮을 때 하나 포 삼포 두 전우
    가슴에 묻었다
    훈련 사망이며 인간적인 대대장 덕에
    가슴 쓰림은 덜했다
    전우여~~``
    ..

    해병의 죽음에
    입신양명에 눈먼
    무능한 지휘관 때문에
    최고 통수권자 대통 같지도 않은 넘 때문에
    더욱 열 불나는 요즘
    대통이란 자는 군 경력 한 달
    뭘 알아야 면장 하는 건데
    휴전 국가 대한민국

    망했다
    망했다
    망했다~>~>.`>~.`
    ..


    독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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