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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한국 유전탐사 성공률 매우 낮다…희망, 꿈에 불과해"

"한국, 석유·가스전 발견했지만 원유 구매국으로 남을 가능성 높아"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4/06/05 [16:45]

S&P "한국 유전탐사 성공률 매우 낮다…희망, 꿈에 불과해"

"한국, 석유·가스전 발견했지만 원유 구매국으로 남을 가능성 높아"

서울의소리 | 입력 : 2024/06/05 [16:45]

 

S&P(Standard & Poor's)는 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정유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한국 동해안의 잠재적 유전 발견과 관련해 엄격한 테스트와 막대한 재정,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업스트림(원유와 가스의 탐사·개발·시추·생산 단계) 생산을 실현하기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국 정유업계와 아시아 전역의 원유 트레이더들은 한국 동해안과 서해안에 석유 및 가스 매장 가능성과 관련해 매장량 탐사가 상업생산으로 이어질 성공률은 매우 낮다며 한국의 유전 탐사프로젝트에 흥분하지 말라며 신중을 당부했다고 S&P는 전했다.

 

S&P는 세계적인 신용, 금융분석 및 신용등급기관으로 무디스, 피치와 함께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 꼽힌다. 국가 신용과 기업 신용 등을 분석하는 S&P는 3대 신용평가기관 중 점유율 1위의 기관이다.

 

S&P에 따르면 한국의 한 대형 정유사 소속 원료 관리 담당자는 "실제로 실현될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많지 않으며, 프로젝트가 성공하더라도 최소 10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전 한국석유공사 고위 관계자는 JTBC에 "2021년도 6-1광구 추정 매장량은 1억 배럴 이었다...몇년 사이 추정치 140억 배럴 뛰었다"라고 말했다.

 

한국 정유사 3곳의 공급 원료 관리자들은 "한국이 적어도 향후 20년 동안 아시아 최고의 원유 구매국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정유 업계는 현재로서는 비축 잠재력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이 관리자들은 덧붙였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유럽 트레이딩 회사의 한 관계자는 "지금 단계에서는 희망과 꿈일 뿐이다. 한국이 석유탐사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자금력과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특히 한국과 같은 미개발 지역에서는 성공률이 매우 희박하다"라고 냉정한 평가를 내놨다.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은 지난 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6-1광구(윤석열 대통령이 밝힌)는 이미 25번 시추했던 곳"이라며 "액트지오는 탐사 수행보단 데이터만 분석한 듯 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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