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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되풀이되는 역사, 소를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쳐야 한다

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 | 기사입력 2024/08/05 [02:12]

[사설] 되풀이되는 역사, 소를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쳐야 한다

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 | 입력 : 2024/08/05 [02:12]

▲ 출처=민주진영 작전TIME(서울의소리) 8월 2일 방송 캡쳐  © 서울의소리

 

"역사는 되풀이된다"라는 서양 속담이 있다. 이 말은 사람이나 역사가 한 번 실수를 했는데 똑같은 실수를 다음에도 반복할 수 있다는 그런 의미다. 유명한 사회학자 마르크스는 여기에 빗대어 "역사는 되풀이된다. 한 번은 비극으로 한 번은 희극으로"라는 말까지 남겼다. 한 번은 슬픔의 역사가 또 한 번은 웃기지도 않는 역사가 다시 생겨날 수 있다는 그런 이야기이다.

 

우리는 박근혜 정부를 겪었다. 촛불혁명으로 박근혜 정부를 무너트리고 민주 정부를 세웠다. 그러나 그 결과는 지금 박근혜 정부의 역사가 되풀이 될 것 같다는 위험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이 위험이, 박근혜 정부보다도 더 적나라한 웃기지도 않는 위험이 다가오고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도 방통위원장을 이런 식으로 임명하지는 않았다. 박근혜 정부에서도 노동부 장관을 이런 사람을 임명하지는 않았다. 박근혜 정부가 아스팔트 정부는 아니었다. 그러나 지금 윤석열 정부는 히틀러처럼 행세하고 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임명 예고는, 윤석열 정부가 박근혜 정부에서 숨어서 했던 일을 대놓고 하는, 국민들이 봤을 때는 웃기지도 않는 상황을 본인들이 즐기는 그런 정부를 만들어가고 있다. 

 

역사는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 진보는 역사를 되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발전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대한민국 속담을 "소를 잃었더라도 외양간은 고쳐야 한다"라고 바꿔보았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말은 뒷수습이 뭐가 중요하겠나라는 이런 뜻일 수 있지만 역사는 되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소를 잃었더라도 외양간은 고쳐야 한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정권을 잃어버린 민주당의 통렬한 반성과 성찰 그리고 그것을 되돌리겠다는 진보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필요한 때가 아닌가 말씀드리고 싶다. 

 

출처: 민주진영 박진영 교수와 함께하는 민주진영 전략회의 "작전타임" 8월 2일 오전 8시 50분 방송 (김현정 의원/최재영 목사 인터뷰 외)

https://www.youtube.com/live/Qdo4uUDnehw?si=LopSqRJvhYgJSY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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