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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지리지>로 보면 고려가 어디 있었는지 보인다.

대진국(발해)과 고려와 밀접한 관계에 있던 요나라(거란)

심제 컬럼리스트 | 기사입력 2010/04/04 [12:21]

<요사지리지>로 보면 고려가 어디 있었는지 보인다.

대진국(발해)과 고려와 밀접한 관계에 있던 요나라(거란)

심제 컬럼리스트 | 입력 : 2010/04/04 [12:21]
대조영이 세운 대진국(발해)과 왕건이 세운 고려가 어디에 있었는지를 알려면 요나라(거란족)의 사서인 요사지리지를 연구해 보면 잘 알 수 있다. 아래는 요사지리지의 번역이다. 
 

지제칠 지리지 일 (志 第 七   地 理志 一) 

帝 堯 畫天 下 為 九 州 。 舜 以 冀 、  地 大 , 分 幽 州 十 有 二
요임금시 천하를 구주로 나누었는데 순임금때  기주,유주,병주,영주 등 십이주로 다시 나누었다.  

幽 州 在 渤 、 碣之 間 , 州 北 有、 朔, 營 州 東 遼 海
유주는 발해와 갈석사이에 있으며 병주의 북에는 대주,삭주와,영주의 동으로는 발해에 이르렀다.

其 地 負 山 帶 海 , 其 民 執 干 戈 , 奮 武 衛, 風 氣 剛 勁 , 自 古 為 用 武 之 地 。
그땅은 산을 뒤로하고 바다로 둘리었는데 그 백성은 전쟁을 좋아하고  풍속과 기개는 강건하며 예로부터 무에 힘쓴 지역이었다.  

太 祖 以 迭 剌 部 之 眾 代 遙輦 氏 , 臨 潢 , 建 皇 都 ; 東 併 渤 海 , 得 城 邑 之 居 百 有 三。
태조는 질자부로 하여금  요연씨를 대신하게 하여 임황에서 일어나 황도를 건설하매 ;동으로 발해와 인접하여 백세개의 성읍을 얻었다. 

太 宗 立 晉 , 有 幽 、 涿 、 檀 、 、 順 、 、 平 、 蔚 、 朔、 雲 、 應 、 新 、 媯 、 儒 、 武 、 寰 十 六 州 ,
태종은 진(晉)땅에서 일어나 유,탁, 단,,순,,평,울,삭,운,은,신,위,유,무,환주 등 십육주 였다. 

[ 一 〕 於 是 割古 幽 、 并 、 營 之 境 而 跨 有 之 。 

東 朝 高 麗 , 西 臣 夏 國 , 南子石 晉 而 兄 弟 趙 宋 , 吳 越 、 南 唐 航 海 輸 貢 。 嘻 , 其 盛 矣!
동쪽에 고려가 있고, 서에 하국이 신하로 있으며, 남으로 석경당의 후진이 조광윤의 송과 형제국으로 있고, 오월과 남당이 해운으로 공물을 바치니 즐겁도다 그 성세여!. 

遼 國 其先 曰 契 丹 , 本 鮮 卑 之 地 , 居 遼 澤 中 ; 去 榆關 一 千 一 百 三 十里 , 去 幽 州 又 七 百 一 十 四 里 。
요나라는 이전의 거란으로  본래 선비의 땅에 있어 요택중에 기거하며 유관으로 일천백삼십리요 유주로는 칠백 십사리이다.

南 控 黃 龍, 北 帶 潢 水 , 冷 陘 屏 右 , 遼 河 塹 左。 高 原 多 榆 柳 , 下 隰饒 蒲 葦 。
남으로 황룡국,북으로 황수, 냉경이 우른쪽으로 둘려져있고 요하가 왼쪽으로 요새처럼 있도다. 고원에는 느릅과 버들이 많고  아래 습지에는 냇버들과 갈대가 넘치도다. 

當 元魏 時 , 有 地 數 百 里 。 至 唐 , 大 賀 氏 蠶 食 扶餘 、 室 韋 、 奚 、 靺 鞨之 區 , 地 方 二 千 餘 里。
진나라 원위 때 땅이 수백 리가 있었는데,당에 이르러 대하씨가 부여,실위,해,말갈지역 이천여리를 야금야금 먹었다. 

貞 觀 三 年 ,以 其 地 置 玄 州 。 尋 置 松 漠 都 督 府 , 建 八 部 為 州 , 各 置 刺史 : 達 稽 部 曰 峭 落 州 ,紇 便 部 曰 彈 汗 州 , 獨 活 部 曰 無 逢州 , 芬 阿 部 曰 羽 陵州 , 突 便 部 曰 日 連 州 , 芮 奚 部 曰 徒 河州 ,墜 斤 部 曰 萬 丹 州 , 伏 部 曰 匹 黎 、 赤 山 二 州 。 

당 정관 3년 (629) 그 지역을 현주라 하였고 송막도독부를 두고 여덟부를 주라 했으며 자사를 두어 달계부를 초락주, 홀변부를 탄한주,독활부를 무봉주,분아부를 우릉주,돌변부를 ,일련주,예해부를 도하주,추근부를 만단주, 복부를 필려 적산 2주로 하였다. 

以 大 賀氏窟 哥 為 使 持 節 十 州 軍 事 。 分 州 建 官 , 蓋 昉 於 此 。
대하씨굴가를 사지절 10주군사로 하였으니 주를 나누니 이에 됨이 이르렀다. 

迨 于 五代 , 闢 地 東 西 三 千 里 。
5대에 이르러(추존)  동서로 3천리를 개척하였다. 

遙 輦 氏 更 八 部 曰 旦利 皆 部 、 乙 室 活 部 、 實 活 部 、 納 尾 部 、 頻 沒 部 、 內 會雞部 、 集 解 部 、 奚 嗢 部 , 屬 縣 四 十 有 一 。 每 部 設 刺 史 , 縣置 令 。

요련씨(아율아보기의 부족)가 8부를 만들었는데 을실활부, 실활부,납미부,빈몰부,내회계부,집해부,해올부이다. 속한현이 41개이다.모든부는 자사를 설치하고 현에 령을 두었다. 

太宗 以 皇 都 為 上 京 , 升 幽 州 為 南 京, 改 南 京 為 東京 , 聖 宗 城 中 京 , 興 宗 升 雲 州 為 西 京 , 於 是 五 京 備 焉 。
태종이 상경을 황도로하고 유주를 남경으로, 남경을 동경으로 개칭하고,성종이 중경에 성을 세우고 흥종이 운주를 서경으로 하였다.이로서 5경을 완비했다.

又 以 征 伐 俘 戶 建 州 襟 要 之 地 , 多 因 舊 居 名 之 ; 加 以 私 奴置 投 下 州 。
또한 부호 건주를 정벌하고  옛날 거주하던 지명 이름이 많았고 사노비를 덧붙여 투하주를 설치하였다. 

總 京 五 , 府 六 , 州 、 軍 、 城 百 五 十 有 六 , 縣二 百 有 九 , 部 族 五 十 有 二 , 屬 國 六 十 。
모두 5경, 6부, 56개 주군성, 209현, 52개 부족,60개 속국을 두었다. 

東 至 于 海 , 西 至金 山 , 暨 于 流 沙 , 北 至 臚 朐 河 , 南 至 白 溝 , 幅 員 萬 里 。
동으로 바다에 접하고 서로는 금산에 이르며, 류사에 미치고 북으로는 여구하 ,남으로는 백구로  그 폭은 만리가 되었다.

 

上 京 道 상경도 (황도) 

上 京 臨 潢 府 , 本 漢 遼 東 郡 西安平 之 地 。 新 莽 曰 北 安平 。
太 祖 取 天 梯 、 蒙 國 、 別 魯 等 三 山 之 勢 于 葦 甸 ,
상경임황부는 본시 한나라때 요동군 서안평 땅이었다.신나라 왕망때는 북안평이라고도 하였다. 태조때 천체,몽국 별노등 세산의 지세가 갈대가 있는 왕경의 지역을 취하였다. 

 神 冊 三 年 城 之 , 名 曰皇 都 。 天 顯 十 三 年 , 更 名 上 京 , 府 曰 臨 潢 
 淶 流 河 自 西 北 南 流 , 繞京 三 面 , 東 入 于 曲 江 , 其北 東 流 為 按 出 河 。
又 有 御 河 、 戶 三 萬六 千 五 百 , 轄 軍 、 府 、 州 、 城 二 十 五 ,
신책3년(913) 성을 쌓아 황도로 하였다. 천현13년(931) 상경이라하고 임황부라 하였다. 래류하가 서북에서 남으로 흐른다.상경의 3면을 둘러 강을 구비구비 흘러 동으로 들어간다. 그 북동류가 바다로 들어가는것을 막는다. 어하가 있는데 36500호이고 25성,주,부군으로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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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필자는 <上京 臨 潢 府 , 本 漢 遼 東 郡 西安平 之 地 。 新 莽 曰 北 安平 >에 주목한다.

한나라 요동군 서안평의 땅이라 하면 거란이 요로 그 이름을 바꾼 10세기 초와 7세기 말에 멸망한 고구려와의 년차는 겨우 250년 정도로 고구려의 전통과 후예임을 자임한 거란이 겨우 250년 전의 고구려 영토를 망각속으로 지웠을리가 없다는 것이다. 

여러 인터넷문헌에서 거란의 출생지를 요서, 고비사막 하북, 요녕으로 비정하고 있으나 그 비정은 고구려가 망한 이후 당과 송에 의해서 지명이 바뀐어 후대에 남겨진 지리지식으로 비정되었다고 생각한다. 

그 당시의 서안평은 어디였는가? 


▲  <한서지리지> 기록에 따르면, 서안평은 바다(황하)와 압록수(분하)가 만나는 곳이라 했다.

 

요나라때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추리도>를 보면 요나라의 5경이 하북과 요녕북으로 몰려있음을 알게된다. 하지만 고구려대 서안평은 바로 산서남부 舊 태원으로 분하가 황하와  만나는 지대로서 그곳에 운산(구 雲州)이 있었다. 분하와 만나게 되는 현 염지 동곡부이다.
 

 
<편집자 주>
발해 : 하남성과 산동성 경계에 있는 대야택이라는 큰 내륙 호수
http://www.hinews.asia/sub_read.html?uid=288&section=sc5&section2=
 
요택 : 황하 북 하남성 수무현 근처의 심수와 황하 사이의 습지대
http://www.hinews.asia/sub_read.html?uid=167&section=sc3&section2=
 
따라서 고려는 산동성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따라서 대진국(발해)는 대야택 주변에 있던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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