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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일당 심판 대열에 함께 할 것"..중앙대 동문 1000명이상 시국선언 동참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4/11/29 [15:40]

"尹 일당 심판 대열에 함께 할 것"..중앙대 동문 1000명이상 시국선언 동참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4/11/29 [15:40]

[사회=윤재식 기자]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각계각층의 시국 선언이 전국적으로 들불처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졸업한 중앙대학교 동문들도 해당 행렬에 동참했다.

 

▲ 중앙대학교 동문들이 29일 오후 중앙대학교 흑석교정 정문에서 윤석열 정권을 겨냥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제공


의혈중앙대학교 민주동문회 등 졸업생 단체들과 중앙대 출신 개인 등은 29일 오후 중앙대학교 흑석교정 정문에서 의혈 중앙대학교 동문 시국선언 참여자 일동이라는 이름으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윤석열은 대통령 자리에서 즉시 물러나라!’라는 제하의 선언문에서 지난 2년 반, 바뀐 것이라고는 대통령 밖에는 없는데, 선열들과 국민들이 목숨을 바쳐 쌓아 올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관저 공사 비리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이전 이태원 참사 책임회피 채 해병 사망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 방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불기소 김건희 명품백 수수 불기소 대통령과 영부인의 공천개입 등 윤석열 정권하에 벌어졌던 각종 논란과 의혹들을 열거하며 그 하나하나가 대통령직무 수행에 있어 결격의 사유이며, 나아가 대통령 탄핵의 사유가 되기 충분한 중대 범죄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중앙대 동문들은 촛불로 시작한 국민들의 윤석열 퇴진 요구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들불이 되었다이에 의혈 중앙대학교 동문일동은 윤석열, 김건희와 그 일당을 향한 전국민적 심판의 대열에 함께 할 것을 선언한다고 소리 높였다.

 

한편 이날 시국선언에 참여한 중앙대학교 동문 단체는 의혈중앙대학교 민주동문회, 이내창기념사업회, 중앙대 성남동문회, 중앙대 동문 산악회 <내리, 한강 산우회>, 중앙대 동문 노래패 <어울소리>, 중앙대 동문 극단 <7번출구>, 중앙대 86학번 동문 모임 <민사랑> 등이며 민생경제 전문가인 안진걸 민생연구소장 등 많은 중앙대 출신 인사들도 개별적으로 참여해 뜻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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