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소리, 尹 내란 동조·선동 세력 고발..백은종 "김건희도 내란 수괴"'서울의소리 "尹 내란 행위 선동 선전 무리들 발본색원 일망타진하고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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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와 정대택 고문 등은 27일 오전 국가수사본부에 내란 수괴 혐의에서 빠져있는 김건희를 내란죄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박종준 대통령 경호실 처장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고발했다.
또 윤석열 측 변호인 석동현 변호사와 내란에 동조하며 대중을 선동하고 있는 극우인사 전광훈 사랑교회 목사와 황교안 전 총리 그리고 ‘윤석열 멘토’로 불리며 내란 이후에도 윤석열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고 있는 신평 변호사를 내란선동·선전 죄로 함께 함께 고발했다.
백 대표 등은 이날 오전 10시 해당 고발에 앞서 서울 서대문 경찰청 정문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의 불장난은 막을 내렸지만 비상계엄령 해제 20여일이 지난 현재도 선동선전이 난무하는 진행형이다”라면서 “이에 윤석열 응징본부는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내란 행위를 선동 선전하는 무리들을 발본색원 일망타진하고자 한다”고 이번 고발 취지를 밝혔다.
특히 백 대표와 정 고문은 이번 고발의 주 목표가 내란 수괴 혐의에서 빠진 김건희 고발이라고 밝혔다.
백 대표는 “오늘 고발은 김건희 고발이 주 목표이다”면서 “윤석열은 내란 수괴지만 김건희는 윤석열을 조정한 수수괴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건희는 여러 가지 주가조작 등등 국정농단 죄들이 있지만 내란 수괴로서 사형이나 무기를 선고받는 그런 엄중한 처벌을 해야된다고 보고 서울의소리는 김건희를 내란 공범으로 고발 한 후 취재를 통해 얻은 자료를 검·경찰 수사본부에 제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 고문도 “내란 수괴 우두머리 윤석열은 범진보 측에서 (이미) 고발이 되어 있고 수괴에서 빠진 김건희를 수괴로 집어넣고 (내란) 선전·선동하는 전광훈, 석동현 등을 고발하려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26일) 평화나무 기독교회복센터 소장 김디모데 목사도 서울 서대문 경찰청에 전광훈 목사를 내란 선동·선전 혐의로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