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상현 막말은 '징계가 답(?)'..야4당, 징계안 국회 제출'윤상현, 농민 트랙터 시위에 "난동세력은 몽둥이가 답"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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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그리고 사회민주당 등 원내 야4당 의원 25명들이 이날 윤 의원 징계안 제출에 함께했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달 벌어진 전국농민총연맹 트랙터 시위에 대해 같은 달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권력을 무너뜨리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난동 세력에는 몽둥이가 답”이라며 전국농민회총년맹의 트랙터 시위를 비난했으며 사흘 뒤에도 “이번 트랙터 시위는 겉으로는 농민이라는 이름을 내건 종북 좌파들의 대한민국 체제 교란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에 야4당 의원들은 이번 제출한 징계안을 통해 윤 의원 발언에 대해 “사실 왜곡” “색깔론 제기”라고 지적하면서 “윤 의원의 발언은 집회 결사의 자유를 헌법적 권리로 존중해야 할 국회의원으로서의 의무를 저버린 것으로 사실을 왜곡해 농민의 정당한 의사 표현을 매도하고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훼손한 것”이라고 일갈했다.
또 이들은 윤 의원이 국회법 제25조 품위유지의 의무와 국회의원윤리강령 제1호, 국회의원윤리실천규범 제2조 등의 취지를 위반했다고 적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