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 "국힘 내부에서 ‘이재명 납치 모의' 제보 접수"'국힘 중앙회' 네이버 밴드 "이재명 체포조 만든다..2030세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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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양 의원은 "분명히 경고하건데, 납치모의세력과 그 배후세력을 집요하게 추적하여, 납치모의뿐만 아니라 그들의 죄상을 낱낱이 파헤쳐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며 "또한 국민의힘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국민의힘 지도부에도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민주당 허위조작정보감시단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협하는 그 어떤 세력과도, 비타협적으로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여러분,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함께 행동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민주파출소는 지난 1월 6일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공개되었다. 전용기 의원은 "민주파출소를 만든 계기는 계엄 이후 허위조작정보가 난무하고 기존 당에서 하던 가짜뉴스 제보센터로는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홈페이지 개설과 동시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호 신고’를 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집결한 민주노총 조합원 중 한 명이 폭행한 경찰이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허위 사실이 유포됐다며 이와 관련한 신고를 남겼다. 경찰은 해당 내용이 허위로 밝혀졌다고 지난달 5일 공표했다.
이날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쯤 전한길씨의 유튜브 영상에도 사제폭탄을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의 댓글이 달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작성자는 "전한길 선생님의 쓸어버리자는 말씀에 주저앉아 울었다. 20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 바치겠다"라며 폭탄을 준비 중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댓글이 달린 영상은 전씨가 지난 1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 연설하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누리꾼의 신고를 접수하고 댓글 작성자를 추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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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예고글. '연합뉴스 TV'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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