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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중앙당사 인근서 흉기 소지한 30대 남성 '현행범 체포'
가방에 전술칼(10cm 내외) 및 가스충전식 BB탄총(추정) 1정 소지 확인
민주 중앙당사 인근서 흉기 소지한 30대 남성 '현행범 체포'가방에 전술칼(10cm 내외) 및 가스충전식 BB탄총(추정) 1정 소지 확인
남성이 가방에 소지하고 있던 10㎝가량의 칼과 BB탄총. 연합뉴스 갈무리 대통령 선거를 2주 앞둔 20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근처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배회하던 남성이 검거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26분쯤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근처에서 10㎝가량의 전술칼과 가스충전식으로 추정되는 BB탄총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민주당 중앙당사 100미터 주변을 돌아다녔는데,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이 불심검문을 하는 과정에서 붙잡혀 흉기 소지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 CC 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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