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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내란청산' 만이 대한민국이 바로 서는 길이다.

이득신 작가 | 기사입력 2025/06/04 [18:59]

강력한 '내란청산' 만이 대한민국이 바로 서는 길이다.

이득신 작가 | 입력 : 2025/06/04 [18:59]

 

드디어 기나긴 12월이 마무리되었다. 계엄령의 밤을 지나 탄핵의 시간을 거쳐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었다. 6개월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다. 혹자들은 취임식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고 또 누군가는 두려움의 눈물을 흘리고 있을지 모를 일이다. 당선되자마자 취임식을 거쳐 고단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야 한다. 새로 시작하는 정부에게 부여된 과제는 산적해 있다.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정부이다. 빛의 혁명을 통해 시민들이 만들어준 정부이다. 취임식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은 40회가 넘게 ‘국민’이라는 단어를 언급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 새 정부에 대한 바램을 전한다.

 

내란은 아직 종식되지 않았다. 내란 번식을 막았을 뿐이다. 지금도 내란에 동조했던 세력들은 그대로 살아있다. 대통령 취임사에서도 밝혔듯이 이들을 발본색원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그 잔당들이 일으킬 수 있는 제2의 윤석열 내란을 막아낼 수 있다. 따라서 현 정부의 첫 번째 과제는 바로 내란세력 척결이 될 것이다. 이것은 정치보복의 문제가 아니다. 대통령 당선 전부터 줄기차게 주장해 온 부분이다. 진정한 국민통합은 바로 내란세력 척결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일부에서는 정치보복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겠지만 정치보복은 범죄자가 아닌 이들에게 범죄의 혐의를 뒤집어 씌워 감옥으로 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치보복과 내란 척결은 별개의 문제라고 할 것이다. 내란세력의 척결이야 말로 진짜 개혁의 첫걸음이며 개혁의 완성이라고 할 것이다.

 

성남시장, 경기지사, 국회의원, 당대표 시절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거센 저항에 부딪칠 것이다. 그러나 절대로 물러나지 말고 싸워야 한다. 대통령의 곁에는 지지하는 국민들이 있다. 대통령에게 표를 몰아준 국민들이 있다. 따라서 민주주의를 방패삼아 국민들이 밀어주는 저력을 발판삼아 반드시 개혁의 성과를 이뤄내야 한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와 자심감을 갖고 초반부터 밀고 나아가야 한다. 그것이 바로 개혁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홀로 한다는 외로움을 버리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이들과 함께 강력한 힘을 발휘해야 한다. 

 

초반 내란청산이 개혁 1년이 5년의 성과를 좌우할 것이다. 임기 초 힘이 있을 때 태풍처럼 강력하게 몰아붙여야 성공할 수 있다. 윤석열 정권이 싸질러 놓은 각종 쓰레기를 청소하는 일도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러한 청소가 바로 개혁이라는 사실도 명심해야 한다. 대통령이 시장과 지사 시절 보여준 성과를 이제는 국정개혁으로 풀어내야 할 때이다. 문재인 정부의 개혁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기필코 해내야 하는 엄중한 상황이다. 무너지는 나라를 바로 세우는 작업, 그리하여 다시 문화강국으로 우뚝 서는 일의 기반을 잘 닦아야만 한다. 강력한 내란청산만이 대한민국이 바로 서는 길이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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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연 2025/06/05 [10:51] 수정 | 삭제
  • 대한민국의 네번째 민주당정부~!!!!!! 최초의 무수저 소년공출신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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