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윤재식 기자] 윤석열 정권 당시 교육 및 역사 공직기관장에 임명돼 아직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른바 뉴라이트 계열 인사들에 대한 공직 추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국회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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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유공자 유족회와 광복회 회원들과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이 1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 윤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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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 주최로 열린 이번 기자회견에는 독립운동가 후손 광복회 이사 이해석 외 독립유공자 유족회원과 광복회원 8780명이 뜻을 같이 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역사왜곡을 일삼고 일제 식민지배를 미화하거나 정당화하는 세력이 매국 친일 내란정권이 무너진 지금도 그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기회를 엿보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 당시 임명됐던 뉴라이트 계열과 극우 인사들의 즉시 사임과 자신 사임하지 않을 시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차기 교육부장관, 국가보훈부장관이 나서 이들에 대한 즉시 해임을 촉구했다.
이들이 반헌법적, 반민족적 윤석열 정권 인사라고 지목한 자들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위원장 ▲허동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위원장, ▲김낙연 한국학중앙연구원장 ▲김주성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박선영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장 등이다.
아울러 이들은 “광복 80주년을 한달 앞두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대한민국의 독립투쟁과 역사를 왜곡하는 신종 친일, 매국, 뉴라이트적 사고로 우리의 역사를 흔들어 국론을 분열시키는 자들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하면서 “해당 요구가 관철되지 않는다면 끝까지 사임과 해임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공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