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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정보국장 출신’ 국힘 이철규 의원의 아들 부부, 마약 혐의 유죄

'아들, 실형 2년6개월..며느리 징역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5/08/19 [11:19]

‘경찰정보국장 출신’ 국힘 이철규 의원의 아들 부부, 마약 혐의 유죄

'아들, 실형 2년6개월..며느리 징역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5/08/19 [11:19]

[사회=윤재식 기자] 주택가에서 마약을 찾다 적발된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아들 이 모 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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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5월23일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아들 결혼식에서 이철규 의원이 하객들에게 감사를 표시하는 모습     ©서울의소리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재판장 이정엽 부장)18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씨에게 징역 26개월을 선고했다.

 

40시간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와 추징금 512만 원도 명령했다.

 

공범으로 함께 기소된 이 씨 아내 임 모 씨는 징역 26개월에 집행유예 3년과 40시간 약물중독 재활교육 이수 그리고 추징금 173만 원을 선고했다.

 

이 씨 부부와 함께 기소된 지인 A 씨는 징역 3년을 다른 지인인 B 씨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이 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 효령로 한 건물 화단에서 특정 장소에 미리 마약을 두고 가는 이른바 던지기수법으로 놓여있던 액상 대마 (5g 상당)를 찾다 시민의 신고로 적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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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규 의원 아들 이 씨 결혼 사진     ©서울의소리

 

 

과거에도 대마 흡입으로 처벌 받은 전력이 있는 이 씨는 같은 해 10월부터 아내 임 씨와 지인들과 공모해 최소 9차례 대마 매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이들은 지난 618일 열린 첫 공판에서 재판 기일 연기를 신청했다 거부 당하자 사건 기록을 아직 열람하지 못했다며 기록을 확인한 다음 검찰의 공소 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재판을 지연시키기 위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수차례 범행한 점 공동 생활 공간에서 범죄 행위를 한 점 주변인들을 범행에 가담하게 한 점 등을 양형의 이유로 설명했다.

 

이 씨는 마약 사건 외에도 누구가로부터 59천만 원을 빌려 서울 강동구에 64천만 원짜리 전셋집을 구했던 사실이 지난 2021년 언론을 통해 드러나며 아버지 이철규 의원으로부터 이를 편법 증여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철규 의원은 합법적이고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구체적 증거 자료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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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남 서울보증보험상근감사 위원과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김대남 서울보증보험 상근감사위원 페이스북

 

한편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하는 등 12.3 내란을 적극 옹호하며 찐윤으로 평가받았던 이철규 의원은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 행정관으로부터 김건희 공천 루트로 지목 받았으며 지난 2월에는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에게 자신이 경찰정보국장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서울의소리 취재를 사실상 사찰해왔다는 정황을 스스로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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