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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추석민심 “검찰해체 흐지부지 땐 민주당 폭망…내란당 해체 안하면 공범”

“내란수괴 윤석열 풀어주면 안 된다… 내란범은 확실히 처벌해야”

백은종 | 기사입력 2025/10/10 [09:01]

정청래 추석민심 “검찰해체 흐지부지 땐 민주당 폭망…내란당 해체 안하면 공범”

“내란수괴 윤석열 풀어주면 안 된다… 내란범은 확실히 처벌해야”

백은종 | 입력 : 2025/10/10 [09:01]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추석 민심을 근거로 검찰개혁의 속도와 강도를 높일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내란수괴 윤석열 석방 가능성과 국민의힘에 대한 분노 어린 여론을 정면에 내세웠다.

 

정 대표는 10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석민심’이라는 제목의 연속 게시글을 올리며, 호남과 서울 마포구 등지에서 청취한 민심을 생생히 전달했다. 그는 “민심은 더 이상 기다려주지 않는다. 개혁을 미루면 민주당은 무너진다”고 경고했다.

 

“내란수괴 윤석열 풀어주면 안 된다… 내란범은 확실히 처벌해야”

 

호남 지역에서 추석 인사를 하던 중, 정 대표는 한 시민으로부터 “이러다가 윤석열 풀려나게 생겼다. 절대 풀어줘선 안 된다. 나중에라도 사면하면 안 된다. 내란범은 확실히 처벌해야 한다”는 격한 반응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는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사면 가능성을 ‘민심의 배신’으로 규정한 강경한 여론이다.

 

“검찰개혁 흐지부지되면 민주당은 폭망… 이번이 마지막 기회”

 

서울 마포구에서 만난 30대 여성은 “검찰청 해체는 좋지만 검찰개혁이 불안하다”며 “이러다가 흐지부지되는 거 아니냐. 이번에 못하면 앞으로도 절대 못한다. 그러면 민주당은 폭망한다. 민주당 지지자들 모두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를 통해 지지층의 절박한 심정을 강조하며, “검찰개혁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민생지원금 덕에 장사 잘 돼… 이런 정책은 계속돼야”

 

마포 망원시장의 한 상인은 “민생지원금과 소비쿠폰 덕분에 장사가 잘 된다. 매출이 30% 늘었다. 손님들도 많이 오고 오랜만에 기분 좋다. 이런 정책을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를 통해 정부의 민생 정책이 실제로 효과를 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민생은 말이 아니라 숫자로 증명된다”고 덧붙였다.

 

“내란당은 염치도 없다… 해체 안 하면 민주당도 공범”

 

또 다른 민주당 지지자는 “내란당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뻔뻔하고 염치없다. 빨리 해체시키지 않고 뭐하고 있냐. 나라 좀먹는 자들이다. 개혁은 확실하게, 빨리 해치워라. 언제까지 시간 끌 거냐. 민주당도 요즘 답답하다”고 말했다.

 

이는 국민의힘에 대한 강한 분노와 함께, 민주당의 개혁 지연에 대한 실망감이 겹쳐진 민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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