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립경주박물관 도착...곧 李대통령과 정상회담[포토] 이 대통령 “김정은, 트럼프 뜻 수용 못했지만, 평화의 씨앗될 것”
|
![]() |
![]()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경북 경주박물관에 도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맞이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속보] 이 대통령, 트럼프에 "핵추진잠수함 연료 공급 허용 결단해달라"
[속보] 李대통령 “김정은, 트럼프 뜻 수용 못했지만…평화의 씨앗될 것”
[속보] 트럼프 “이번에 김정은과 시간 맞추지 못했지만 노력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특별 제작한 금관 모형을 선물하고 한국 최고 훈장인 무궁화 대훈장도 수여했다. 미국 대통령이 무궁화 대훈장을 받는 것은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트럼프 대통령의 업적을 평가하고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을 당부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굉장히 아름답다. 당장 착용하고 싶을 정도"라며 "대단히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고이 간직하겠다"라며 "한국과의 관계를 계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13분 국립경주박물관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전통 취타대의 인도를 받으며 박물관으로 향했다. 천년미소관 앞에서 이 대통령의 영접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악수를 나누며 이 대통령의 어깨를 여러 차례 두드리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양국 정상은 천년미소관으로 함께 들어가 방명록 서명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환영식에서는 의장대 사열과 양국 참석자들과의 인사가 차례로 진행됐다. 환영식 이후 두 정상은 양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오찬 겸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이날 회담에서는 경제와 안보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현안들이 전방위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무궁화 대훈장을 수여한 후 악수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궁화 대훈장을 수훈한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행사장에서 기조 연설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국민은 경제 기적을 만들었다. 흔치 않은 기술력을 갖고 자유로운 민주주의가 번창하고 문명을 구가하는 국가"라며 "전 세계 어떤 나라도 한국이 달성한 업적과 성과를 보면서 배울 게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은 훌륭하다"라며 "오후에 별도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미 정상회담을 예고했다. 그는 "한국과 무역합의는 곧 마무리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한국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서 연설하고 있다.
![]()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공식 환영식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주 국립박물관에서 회담에 앞서 열린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 |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수여한 무궁화 대훈장
![]() |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에게 천마총 금관 모형을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