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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해산당할 바엔 차라리 자발적으로 해산하라”…홍준표, 국민의힘 해산 직격

백은종 | 기사입력 2025/11/08 [21:46]

“강제 해산당할 바엔 차라리 자발적으로 해산하라”…홍준표, 국민의힘 해산 직격

백은종 | 입력 : 2025/11/08 [21:46]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다시 한 번 ‘국민의힘 자진 해산’을 강하게 촉구하며, 윤석열과 김건희, 국민의힘을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강제 해산당할 바엔 차라리 자발적으로 해산하라”며 “암덩어리를 안고 가봐야 살이 되진 않는다”고 일갈했다.

 

홍 전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건희추문이 매일같이 쏱아지고 윤석열은 법정에서 전직 대통령답지 않는 처신으로 국민들을 크게 실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서는 “장동혁의 몸부림이 측은하지만, 윤통 집단이 저지른 죄과를 덮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의 '위헌 정당 해산'과 관련해 "통진당 사례를 보면 단기간 이뤄질 것 같지 않지만 그 시기가 내년 지방 선거전이냐 2028년 23대 총선전이냐 그 차이가 있을 뿐"이라며 "추경호 등이 기소되고 권성동 사건에서 통일교 신천지 등의 경선개입 농단이 확인되면 정당해산은 불가피하다"고 했다.

 

이어 "만약 23대 총선을 앞두고 정당해산 청구를 당하면 총선 참패는 불 보듯 뻔하다"며 "그때 강제 해산당할 바엔 차라리 자발적 해산을 통해 윤석열 세력과 윤 정권 몰락을 초래한 한동훈 세력을 척결한 뒤 새롭게 시작하는 게 보수진영 재건을 위해 바람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의 이 같은 주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7월에도 “혁신의 핵심은 국민의힘이 자발적으로 해산하고 당 재산을 국가에 헌납하는 것”이라며 “비상계엄 단초를 제공한 친윤·친한 세력을 모두 축출하고, 새로운 정통 보수주의자들이 모여야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2022년 대선 경선 탈락 이후 정계 은퇴를 선언했으나, 최근 SNS 활동을 재개하며 정치적 발언 수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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