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수괴’, 사실상 '필리버스터' 재판…새벽녘 '윤석열 사형' 구형 전망재판 중 '미소' 반성은커녕 재판장엔 ‘징징', 내란 수괴의 오만한 태도
내란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결심공판이 밤샘 재판으로 이어지고 있다. 증거조사 과정에서 피고인 윤석열 측의 지연 작전과 준비 부족이 겹치며, 특검의 최종 구형은 10일 새벽에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재판 중 '미소'에 '꾸벅꾸벅'… '내란 수괴'의 오만한 태도
오전부터 시작된 서증조사는 오후 늦게까지 이어지며 마치 의회의 필리버스터를 연상케 했다. 김용현 측에 이어 윤석열 측 변호인단 역시 6시간에 달하는 서증조사를 예고해, 재판은 밤을 꼬박 새울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9일 오전부터 열린 윤석열의 내란 혐의 결심공판은 긴장의 연속이었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선 윤석열은 방청석을 훑어본 뒤 피고인석에 앉았다.
그러나 재판에 임하는 태도는 불성실 그 자체였다. 피고인 윤석열은 재판 도중 모니터를 응시하다 변호인과 귓속말을 나누며 미소를 짓는가 하면, 오후 재판 내내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이며 조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 나라를 내란의 위기로 몰아넣은 당사자로서의 반성이나 책임감은 찾아볼 수 없는 오만한 태도라는 비판이 나온다.
"프로는 징징대지 않는다"… 재판부, 피고인 측 지연 전략에 직격탄
이날 재판은 초반부터 특검팀과 피고인 측의 날 선 공방이 오갔다. 특히 김용현 측이 증거조사 자료 준비 부족을 핑계로 구두 변론을 고집하자 재판장의 호된 꾸짖음이 이어졌다.
내란 특검팀이 “자료도 없이 한다면 준비를 해왔어야 한다”고 강력히 반발하자, 지귀연 부장판사는 피고인 측을 향해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프로는 징징대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는 재판의 본질을 흐리고 시간을 끌려는 피고인 측의 행태를 정면으로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실상 '필리버스터' 재판… 새벽녘 '사형' 구형 전망
오전부터 시작된 서증조사는 오후 늦게까지 이어지며 마치 의회의 필리버스터를 연상케 했다. 김 전 장관 측에 이어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 역시 6시간에 달하는 서증조사를 예고해, 재판은 밤을 꼬박 새울 것으로 예상된다.
재판부는 서증조사를 마치는 대로 ▲특검팀의 최종 의견 및 구형 ▲변호인단의 최종 변론 ▲윤석열을 포함한 피고인 8명의 최후진술을 차례로 진행한다. 법조계는 내란수괴 윤석열에게 특검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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