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사건에 이어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의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모든 것은 내란수괴 윤석열이 검찰을 사유화해 정적 이재명을 제거하기 위해 철저히 조작한 것이란 게 국정조사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윤 검사들은 조작 기소를 부인하며 심지어 국회 증인 선서를 거부하기까지 했다. 위증이 드러나면 처벌받기 때문이다. 대장동 사건은 다음 기회에 분석하고 오늘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이 어떻게 조작되었는지 알아본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에 등장하는 인물들
이화영(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만석(이화영 변호인) 김성태(전 쌍방울 회장) 방용철(전 쌍방울 부회장) 안부수(아태협회장) 박상용(검사) 정일권(검사)
검찰, 변호사비 대납 수사하다가 증거 안 나오자 대북송금 사건 꺼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은 검찰이 인지하여 수사한 게 아니라 검찰이 쌍방울이 이재명의 변호사비를 대납했다는 의혹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아무리 수사를 해도 증거가 나오지 않자 검찰은 쌍방울 주가조작을 수사하다가 대북 송금을 발견하고 수사의 방향을 틀었다.
검찰은 쌍방울 주가조작을 봐주는 대신 대북송금에 이재명 당시 경기도 지사가 개입했다는 진술을 받아내기 위해 김성태, 방용철, 안부수, 이화영 등을 회유했다. 해외에 있던 김성태가 갑자기 귀국한 것도 검찰과의 ‘딜’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성태는 회사를 지켜준다는 검찰의 말에 속아 대북 송금을 이재명 당시 경기도 지사가 알고 있었고, 70만 달러를 이재명 방북용으로 북한의 리호남에게 줬다고 거짓 진술을 했다.
리종호 필리핀 온 적 없어
하지만 김성태가 필리핀에서 북한의 리종호에게 70만 달러를 전했다는 것은 거짓이었다. 당시 방문록이나 영상에는 리종호가 없었다. 이종석 국정원장은 최근 국회에 나와 당시 리종호는 중국 베이징에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은 국회 국정조사에서 필리핀 모 호텔에서 리종호를 봤다고 거짓 진술을 했다. 하지만 조경식 KH부회장은 그때 김성태 회장과 같은 방을 썼다며 그때 리종호를 만난 적이 없다고 증언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특조위는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을 위증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국정원, 대북송금은 쌍방울 자사 주가 부양용
한편 국정원도 쌍방울이 대북 송금을 한 이유는 쌍방울이 자사의 주가를 부하기 위함이라고 보고서에 명시했다. 그러나 윤석열 검찰은 보고서 내용을 알고도 이를 법원에 제출하지 않았다. 윤석열은 당시 검사 출신을 국정원에 파견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김성태 쌍방울 회장이 해외에서 도박을 하다가 거액을 잃자 대북 사업을 펼치는 척하며 주가를 올려 엄청난 돈을 챙겼는데, 그 돈을 지키려 검찰에 허위진술을 했다는 분석도 하고 있다. 김성태가 해외에 도피하다가 갑자기 귀국한 것도 검찰과 모종의 ‘딜’이 있었다는 게 민주당의 주장이다. 모든 것은 특검을 통해 밝혀야 한다.
쌍방울, 안부수 딸에 시가 4억 7천만 원 상당의 오피스텔 제공
안부수는 아태협 회장으로 대북사업에 관여했고 국정원과도 서로 정보를 주고받았다. 그러자 쌍방울 측에서 안부수 딸에게 시가 4억 7천만 원 상당의 오피스텔을 제공했다. 안부수가 거짓 증언만 해주면 이재명을 엮을 수 있고, 쌍방울은 주가조작 수사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검찰은 이 사실도 법원에 제출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검찰은 이재명이 무죄가 나올 증거는 모두 배척하고 김성태, 방용철, 안부수 등의 거짓 진술만 공소장에 담은 것이다. 누군가 윗선에서 그렇게 지시했다는 방증이다.
이화영도 처음엔 검찰에 속았다가 아내가 “정신차려!” 하자 진술 바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 부지사도 처음엔 검찰의 회유에 속아 이재명 당시 경기도 지사가 대북 송금 사실을 알았다고 진술했으나 아내가 법정에서 “이화영, 정신차려!” 하자 그후 진술을 바꿔 모든 것은 검찰의 조작이라고 폭로했다.
그 과정에서 연어회, 술파티가 나온 것이다. 박상용 검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지만 당시 교도관들 다수가 사실이라고 증언했다. 심지어 주변 가게에서 술을 산 영수증까지 나왔다. 하지만 검찰은 교도관들의 증언을 법원에 제출하지 않았다.
박상용 검사와 이만석(이화영 변호인)이 나눈 전화 녹취록은 결정적 증거
박상용 검사와 이만석(이화영 변호인)이 나눈 전화 녹취록은 대북송금 사건이 철저히 조작되었다는 것을 증명하고도 남는다. 녹취록에 따르면 박상용은 “이재명을 주범으로 해야 이화영이 종범으로 석방될 수 있다”는 식으로 회유한다. 그렇지 않으면 10년을 구형할 수 있다고 협박한다.
박상용은 녹취록이 공개되자 이화영 측이 먼저 형량거래를 해와 설명해주는 과정이라 둘러댔다. 그러나 현직 검사가 피의자의 변호인에게 전화해 애걸복걸한 점이나, 수사에 협조하면 보석이나 석방을 해주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10년을 구형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은 명백한 직권남용, 모해위증 교사죄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상용은 국회에 나와 증인선서를 거부해 두 번이 퇴장당했다.
쌍방울 내부자 증언도 나와
한편 쌍방울 자회사인 KH그룹 배상용 회장은 수사가 시작되자 해외로 나갔는데, SBS와 인터뷰하며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은 이재명과 아무 관계가 없다” 밝혔다. 조경식 KH그룹 부회장은 “권성동이 배상윤 회장이 귀국하면 봐준다며 돈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국회 국정조사에 나온 쌍방울 내부자도 “처음엔 쌍방울 주가조작 수사하다가 대북송금 사건으로 조작했다.”고 폭로했다.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국회 청문회에 불출석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불출석 사유서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공범이 아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수사에 협조하지 않으면 가족의 내장을 갈라 보여줄 수 있다는 정일권 검사 같은 자들이 존재하는 한 정의는 요원해진다. 이참에 철저히 수사해 내란수괴 윤석열과 부화뇌동한 정치 검사들을 모조리 감옥에 처넣어야 한다. 조폭 뇌물설까지 조작해 윤석열을 탄생시킨 죄가 크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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