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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증거인멸 의혹' 정진석 전 대통령실장 '방탄용' 보궐출마 솔솔

尹 파면 직후 대통령실 '컴퓨터' 초기화 및 헌법재판관 미임명 혐의
박덕흠 공관위원장 '사돈 찬스' 로 충남 공주-부여-청양 출마설
경찰, 지난 2월 정진석 검찰 송치..검찰, 보완 수사 요구

정현숙 | 기사입력 2026/04/17 [17:19]

'내란 증거인멸 의혹' 정진석 전 대통령실장 '방탄용' 보궐출마 솔솔

尹 파면 직후 대통령실 '컴퓨터' 초기화 및 헌법재판관 미임명 혐의
박덕흠 공관위원장 '사돈 찬스' 로 충남 공주-부여-청양 출마설
경찰, 지난 2월 정진석 검찰 송치..검찰, 보완 수사 요구

정현숙 | 입력 : 2026/04/17 [17:19]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연합뉴스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충남도지사 후보로 선출돼 공석이 된 충남 공주-부여-청양 출마를 저울질 중이다. 그는 16일 언론에 “출마 권유가 많아 고심 중이다. 지역과 당의 의견을 충분히 들은 뒤 참여 여부를 신중히 판단하겠다"라고 말했다.

 

5선인 정 전 실장은 지난 22대 총선 당시 박수현 민주당 후보와 맞붙어 해당 지역구에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특히 정진석 전 실장과 사돈인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의 인연도 '출마설'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정 전 실장이 '사법 리스크' 방어를 위한 방탄용 '금배지'가 필요하다는 진단 속에, 공천권을 쥔 박덕흠 위원장과의 '사돈 관계'까지 맞물리며 정 전 실장의 출마 여부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색다른 관전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정 전 실장은 현재 헌법재판관 임명과 관련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직무유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또한 '윤석열 탄핵 심판'이 진행되던 지난해 2월 내란 관련 증거 인멸을 위해 대통령실 PC 1천여 대를 초기화하라고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헌법재판관 미임명과 졸속 지명 등 혐의로 기소된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4월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정 전 실장은 불법 비상계엄 직후인 2024년 12월 중순에 대통령실 부속실과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있던 컴퓨터 자료도 대거 지우라고 지시한 의혹도 받고 있다. 경찰청 '3대 특검 특별수사본부'는 정 전 비서실장이 고의로 대통령실 컴퓨터를 초기화하려 했다고 보고 있다. 이는 12·3 내란 관련 증거를 인멸하려는 목적이었다는 의혹이다. 경찰 특수본은 정 전 비서실장에 대해 공용전자 기록 손상,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당시 함께 지시를 내린 의혹을 받는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에게도 같은 혐의가 적용됐다.

 

앞서 관련 수사에 착수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은 윤 전 비서관이 당시 대통령실 직원들에게 "제철소 용광로에 넣어 PC를 폐기하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나 수사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경찰에 이첩했다. 경찰 특수본은 지난 2월 정진석 전 실장과 윤재순 전 비서관을 차례로 불러 조사한 뒤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윤수정 부장검사)는 지난 2월 경찰 특수본이 정 전 실장과 윤 전 비서관을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송치한 사건을 3월 25일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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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포 2026/04/18 [21:34] 수정 | 삭제
  • 윤석열 비서실장으로 근무했던 대통령실 죄측이면서 책임자인 者을 수사를 하는것인요. 대한민국 국민들은 궁금 합니다. 그런데 충청도 어디서 출마 한다구요ㅠ. 정상인가요? 비정상 인가요~?. 생각만 해도 꿈짝하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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