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국조특위, 23일 감사원·금감원 현장조사… '대장동 수사 검사' 등 청문회 증인 채택

28일 종합 청문회 증인으로 엄희준·강백신 등 의결

김수린 기자 | 기사입력 2026/04/20 [12:26]

국조특위, 23일 감사원·금감원 현장조사… '대장동 수사 검사' 등 청문회 증인 채택

28일 종합 청문회 증인으로 엄희준·강백신 등 의결

김수린 기자 | 입력 : 2026/04/20 [12:26]

 

▲ 서영교 위원장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증인·참고인 추가 출석 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있다.  © 사진출처 연합뉴스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오는 23일 감사원과 금융감독원에 대한 현장조사에 전격 착수한다. 아울러 28일로 예정된 종합 청문회에는 이른바 '대장동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들을 포함한 핵심 관련자들을 대거 증인으로 채택했다.

 

국조특위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감사원·금융감독원에 대한 현장조사 실시의 건' 등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의결했다. 해당 안건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대 속에 거수표결에 부쳐졌으며, 재석 위원 19명 중 찬성 12명, 반대 6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특위는 오는 23일 현장조사에서 각 기관을 향해 제기된 핵심 의혹들을 강도 높게 파헤칠 방침이다. 우선 감사원 조사의 경우, 국민권익위원회와 서해 공무원 피격 의혹 등을 감사하는 과정에서 진행된 '디지털 포렌식' 절차의 적절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전망이다. 금감원 조사에서는 쌍방울 그룹의 주가조작을 무마해 주었다는 의혹 등을 중점적으로 규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8일 열리는 종합 청문회에 부를 총 17명의 증인 명단도 확정했다. 특위는 대장동 개발 사건 2기 수사팀에서 수사와 기소를 맡았던 엄희준 광주고검 검사와 김백신 대구고검 검사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또한, 대장동 민간업자인 남욱·정영학·김만배 씨와 대장동 수사 당시 서울중앙지검 소속이었던 속기사 김모 씨, 그리고 안규백 국방부 장관 등도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여야 간 이견으로 증인 채택이 불발되거나 철회된 사례도 있었다. 국민의힘은 이종석 국가정보원장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증인 채택을 강력히 요구했으나 수용되지 않았다. 아울러 당초 거론됐던 송경호 전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준 전 국정원 기획조정실장, 정일권 의정부지검 부장검사, 박상용 인천지검 검사 등은 증인 채택이 최종 철회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PHOTO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