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루어지는가? 7일 기준 주가가 7490까지 상승했다. 그러자 네티즌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주가 5000시대를 비웃던 나경원, 이준석, 장동혁 등이 한 말을 소환했다. 그들은 일제히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며 비웃었다. 특히 나경원이 제일 방방 떴다. 그러나 주가가 7일 기준 7490까지 상승하자 이들은 일제히 입을 닫았다.
수구들은 반도체 호황으로 주가가 올랐다고 했으나 이는 일부만 맞은 말이다. 이재명 정부들어 주가가 7490까지 오른 것은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바 크지만, 그것만 있는 게 아니라 다음과 같은 다른 요인들도 많다. 하지만 수구 언론들은 이를 보도하지 않고 있다.
이재명 정부에서 주가가 대폭 오른 이유
(1) AI산업 열풍으로 반도체 호황 (2) 3차례에 걸친 상법개정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3) 강력한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으로 간 돈이 주식으로 몰려 (4) 일하는 이재명 정부 지원하자는 국민적 신뢰 (5) 내란 세력에 대한 동학 개미들의 응징 심리 발동
윤석열 정권 때 2300까지 떨어졌던 주가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자 7490까지 오른 것은 반도체 호황이 일차적 원인이지만, 이재명 정부가 시행한 3차례에 걸친 상법개정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었기 때문이다. 상법 개정으로 주가조작이 줄어들고 주식 배당이 늘어나자 투자가들이 정부에 신뢰를 갖기 시작한 것이다.
이재명 정부가 다주택자 대출 연장을 중지하고 고가의 주택에 세금을 부과하려 하자 그동안 부동산으로 몰렸던 돈이 주식 투자로 몰린 것도 주가 상승을 견인한 요인 중 하나다. 또한 이재명 정부가 국무회의, 비상경제대책회의, 타운홀 미팅을 국민에게 공개하자 국민적 신뢰가 쌓인 것도 주가 상승의 요인이다.
내란 세력을 응징하려는 국민적 심리가 발동한 것도 주가 상승의 요인이다. 1500만 명에 달하는 동학 개미들이 이재명 정부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주식을 산 것도 사실이다. 심지어 보수들도 주식을 샀다. 거기서 바로 ‘뉴 이재명 세력’이 탄생한 것이다.
주가 10000까지 가능
코스피가 불가능하다고 보였던 '6천피'를 넘어 꿈의 지수 '7천피'까지 달성하는 데 불과 47거래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라는 악재에도 코스피는 잠시 주춤했을 뿐 다시 가파른 상승률을 보이며 6일 드디어 7000을 돌파한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한국 주식이 저평가되어 100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외국인 투자가들이 는 것도 청신호다. 이는 단순히 반도체 호황만 작용한 게 아니라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었기 때문이다.
국내 증시 총액 6733조
코스닥 등을 합한 국내증시 시가총액은 지난달 27일 사상 처음으로 6천조원선을 넘어서는 쾌거를 이뤘고, 시총 7천조원을 가시권에 넣었다. 이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총은 각각 1555조원, 1141조원으로, 코스피 시총의 약 44.5%를 차지했다.
전 세계 주요 기업 시총 순위로는 삼성이 11위, SK하이닉스가 16위다. 특히 삼성전자의 달러 환산 시총은 1조691억 달러로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많이 늘어나면서 그룹 전체 시총 합산액은 2천조원을 넘어섰다.
주식 투자가 1500만 명
코스피 상승률은 전 세계 주요 지역의 주가 지수와 비교해도 눈부시다. 코스피는 6일까지 75.23% 올라 압도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스피가 상승하면서 증시에 참여하는 열기도 뜨거워졌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4일 현재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를 1억522만 개로 집계했다. 지난해 말 9천829만 개에서 693만 개 불어났다.
코스피는 더 이상 투자자만의 언어가 아니라, 정책과 삶을 연결하는 하나의 서사가 됐다. 오르는 그래프가 곧 희망이 된 것이다. 여기에는 내란 세력을 응징하려는 동학 개미 투자가들의 의지도 담겨 있다. 어쩌면 이게 가장 큰 동력인지도 모른다.
“이재명 대통령의 운이 좋다”는 국힘당
주가가 7490까지 오르자 국힘당은 "이재명 대통령이 운이 좋았을 뿐이다“하고 애써 평가절하했다. 하지만 속으론 배가 아파 죽을 것이다. 그러면서 슬그머니 자신들도 주식을 사고 싶을 것이다.
코스피 상승은 6.3 지방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주식 투자가가 1500만 명이기 때문이다. 주가가 상승하면 기업들도 투자 여력이 넓어져 일자리가 늘고 국민들의 소비지수도 높아져 자영업자들이나 소상공인들에게도 좋다. 이것은 곧 선거로 이어진다. 곳간이 차야 예절을 안다고 했다. 국민들 호주머니가 두둑해져야 무조건 국힘당을 지지했던 사람들의 의식도 바뀔 수 있다.
계엄은 찬성하던 국힘당이 개헌은 반대한 것도 6.3 지방 선거에 반영될 것이다. 7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국정 지지율은 67%, 민주당 46%, 국힘당의 지지율은 18%였다. 보수가 결집하고 있다는 말은 대구에 한한 말이다. 부울경은 민주당이 승리할 것이다. (자세한 것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 홈페이지 참조).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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