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11일 법회 명진스님 안상수 원내대표 좌파가 무엇인지 해명해야

부처님은 스스로의 특권을 허락하지 않고 재가수도승과 함께 했다! 

박봉영기자 | 기사입력 2010/04/11 [22:04]

11일 법회 명진스님 안상수 원내대표 좌파가 무엇인지 해명해야

부처님은 스스로의 특권을 허락하지 않고 재가수도승과 함께 했다! 

박봉영기자 | 입력 : 2010/04/11 [22:04]
▲  노무현 대통령 서거후 봉은사에서 49재를 치룬 명진스님 ©자주역사신보
봉은사 도량엔 진달래와 벚꽃이 피었다. 그러나 봉은사 현실은 봄이 아직 안와서 답답한 마음으로 일주일만에 뵙게 됐다. 천안함 침몰이라는 비극적 사건이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어떻게 침몰했는지 실종된 장병들은 어떻게 됐는지 명확한 원인 밝혀지지 않은채 답답하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국가와 군이 해야할 구조일을 민간어선이 나섰다가 아까운 목숨 잃는 비극적인 금양호 침몰사고가 발생했다.
 
지금도 생사가 불분명한 희생에 마음이 아프다. 금양호 선원들은 국방비 요청에 의해 하루 수백만원의 조업을 포기하고 나섰는데, 국방부는 대변인 통해 천안함 수색후 항구 귀환하다 돌아가는중 사고라 아무 상관없다고 했다. 분통이 터지고 가슴메어지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집 불나 불끄다가 타죽었는데 아무 상관없다고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나. 봉은사에서 금양호 선원들에 대해 유족에 대해 도울길 없나 논의하고 있으니까 결정되면 신도님들도 자비심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
 
천안함 희생자들과 그들을 도우려는 사람들조차 희생됐는데도 외면받고...이렇게 피눈물 흐르는 상황에서 정운찬 총리가 천안함 실종사건 와중에 4대강 협조 구하기 위해 정진석 추기경을 찾아갔다. 정진석 추기경이 사고 수습이 먼저지 않느냐 하고 따끔하게 일침했다.
 
지금 천안함 사건으로 피눈물 나는데 정부는 4대강 사업으로 온 산하를 파헤치고 있다. 원래 문화의 발상지가 강 주변이었다. 강 근체에 마을을 이루고 공동체가 되고 문화와 역사와 삶이 영위됐다.
 
 이러한 강을 5년짜리 대통령이 몇천년만 흐른 강을 파헤치는 것이 현실이다. 하고 싶으면 강 하나 선택해 그 강을 이명박 대통령의 뜻대로 해보고 모든 국민이 찬성할때 해도 늦지 않은데...
 
정운찬 총리는 4대강 토목공사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대통령이 정치적 목적으로 반대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알아듣게 설명하라고 지시했다. 그런 보도 보지 않았느냐. 이제는 정치적 잣대를 들이댄 것이다.
 
 천주교 사제들이 정의에 대해 말한 것인데 대통령은 정치적 목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돼지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님 눈에는 부처님만 보인다는 말이 있다.
 
이명박 정권이 저러는 것은 자신의 한계를 드러낸 것이다. 이해관계, 수익성, 물질적 성장으로만 판단하는 업에 갇혀 있어 그 업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런 업으로만 세상을 보기 때문에 이해관계 때문에 반대한다고 보는 것이다.

토건업자, 이익집단 눈에는 정의를 좇는 성직자나 수도자들도 이해집단으로 보기에 나오는발상이다. ‘오해다’ 라는 말을 달고 산다.
 
금강경 첫머리에 이런 구절이 있다. 부처님께서 공양하실 때가 되어 가사를 수하고 발우 드시고 사위성에 들어가서 차례로 걸식하여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발을 씻고 나누어 드신 뒤 ...앉으셨다.
 
부처님 가르침의 정수라 할 수 있는 경전의 첫 머리가 왜 부처님께서 밥 잡수고 치우는 내용으로 시작할까. 우리가 일어나 먹고 숨쉬고 살아가는 일상생활 속에 진리가 있으니 그 밖에 더 구할 것이 있느냐는 상징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강사는 이 첫머리에 다 들어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신다. 그 관점에 동의한다.
 
부처님은 세속의 부귀영화를 다 놓아버리고 수행자의 길을 갔다. 당시 인도상황 볼 때 힘없고 가난한 수도자로 볼 수 있는 분 아니었다. 이스라엘 구세주 크리스트와 다르다. 고등교육과 문무를 겸한 엘리트였던 사실이다.
 
출가후 희말라야 설산에서 수행긑에 깨달음 얻고 난 후 외도라 불리는 다른 종파, 수행자들과 논쟁을 벌인다. 10대제자 중에 가섭, 목련, 사리불은 인도사회 종파를 이끌던 대철학자였다.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감복해 제자가 됐다.
 
금강경 첫머리는 인상적이다. 카리스마가 대단했던 승단의 지도자가 똑같이 스스로 발우들고 도시로 나가 빌어먹었다. 손수 자리를 펴고 앉아 선정에 들었다고 기록돼 있다. 특권 가질 수 있는 자신에게 허락하지 않고 똑같이 생활하고 수행한 것이 부처님이다.
 
부처님의 힘이 여기에서 나온다. 물질과 물질이 결합하여 이뤄진 몸에 무슨 애착이 있겠나. 잠깐 머무르는 유한하고 무상한 존재일 뿐이다. 무상하고 공한 이치 앞에 높고 낮은 차별이 어디 있나. 남녀, 노소, 빈부, 지위 격차가 어디있겠나.
 
깨달음의 모습을 몸으로 실천으로 행동으로 우리에게 보여준 것이다. 깨달음을 얻더라도 삶속에서 실천하기는 깨달음보다 어려운 것이다. 부처님처럼 말한대로 살기는 어렵다. 그런 지도자를 누가 따르지 않겠는가. 왜 공양하지 않겠는가. 진정성에 감화되어 공경하고 따랐을 것이다. 이런걸 되돌아보게 하는 내용이 금강경 서문이다.
 
지난주 얼마전에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천안함 사고에 대해 교섭단체 대표로서 국회연설을 했다. 다 알고 있죠? 사회의 해이해진 안보의식 추스르고 군의 기강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법문을 준비하다가 그 말이 생각나 혼자 웃었다. 군대 가기 싫어서 두 번이나 행방불명 됐다가 고령으로 면제된 사람이 국방의무 다하다 죽은 청년들 앞에서 군 기강 세워야 한다니, 이게 무슨 코메디인가. 일등병이 높은지 이등병이 높은지 알까? 아마 이등병이 더 높다고 하지 않을까.
 
51년생이 46년생으로 나이를 속여 면제를 받았다. 이런 사람이 군 기강을 얘기했다고 한다. 한나라당 원내대표로 활동하고 다니는거 보면 6월2일 선거때 한나라당에 엄청난 이익을 볼거라 생각한다.(비꼬는 표현) 한나라당은 아직까지 안대표의 말을 비호하고 도와주고 일체 언급 없는거보면 이익을 볼거다.
 
봉은사 직영 외압에 대해 책임질 생각이 눈꼽 만큼도 없는 것 같다. 뻔뻔스럽다. 어느 네티즌이 댓글 달았다. ‘명진스님, 싸대기 때릴 놈 많겠다. 스님 힘드시면 저를 불러주십시오.’
 
인면수심이란 말이 있다. 탈은 사람인데, 속은 짐승이란 뜻이다. 이렇게까지 말할 수는 없겠지만, 진자 속으론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말은 그렇게 못한다. 뻔뻔하기가 짝이 없다. 불자들을 우습게 보는 것이다.
 
귀담아 안듣고 묵언수행한다고 입을 닫더니 이제 입은 열었는데 귀를 막았나보다.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유언비어에 대해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처하겠다고 했다. 나에게도 법적으로 처리해서 엄중하게 대처했으면 좋겠다.
 
말은 이치에 맞게 잘하는데 행동은 딴판이니...이런 정치인 어떻게 해야 하나. 국회연설 보니까 수첩을 어느 언론에서 망원렌즈로 잡았는데, ‘말조심’ 이라고 써 있더라. 머리가 나쁘니까 그렇게 쓴거 같다.
 
 입으로 하는 말인지 조랑말인지 어느 말인지...이정도 아이큐 같으면 지역구 과천의 경마장도 가지 말아야지. 계속 이런 식으로 가면 지역구 과천에 있는 경마장 마굿간에 집어넣겠다.
 
이런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 있는 한국사회에서 손수 걸식하며 승단을 이끌었던 부처님 보며 지도자 보는 안목을 세우면 된다.
 
안상수는 비겁하다. 한국불교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는 청정승가대중결사라는 단체가 있다...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이 중심이 되고 젊은 스님들이 현장에서 포교 열심히 하는 스님들의 모임이다.
 
스님 6명 한나라당 당사 방문했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전경 앞세워 들어오지도 못하게 막았다. 이런 놈들이 어디 있느냐. 놈들도 과한 말이다.
 
오늘 가사 안입은 이유는 욕좀 할라고 이렇게 나왔다. 싸가지가 없는...
말과 행동이 일치되는 삶은 힘들다. 말, 뜻은 세웠으나 행동은 안따라가는 경우 있고 이상대로 살기 힘들다.
 
지도자도 마찬가지다. 조율, 화합해야 하기 때문에 때에 따라 자신의 뜻과 다르게 얘기할 수 있다. 그러나 말과 행동의 괴리를 줄이려 노력은 해야될 것 아니냐. 권세를 누리는 만큼 책임도 다해야 한다.
 
본인은 하기 싫어하면서 남에게 강요하는 사람을 우리가 지도자로 모실 수 있는가. 논어에 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勿施於人)이라는 구절이 있다... 내가 하기 싫은 것은 남에게도 시키지 마라는 말이다.
 
공자는 일생토록 행해야할 하나를 말하라면 서(恕 내 마음에 미루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린다는 뜻)라고 했다. 모든 사람들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 지녀야할 덕목으로 강조했다. 부처님처럼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지 못하더라도...
 
나는 탈세하면서 남에게는 세금 내라...나는 군대 안가면서 남에게는 군대 가라...더 나가 기강 잡겠다...나는 표절 책 내면서..뻔뻔스럽게 앉아있으면서 남에게 정직하라고..이래서는 사회가 거꾸로 간다. 올바른 사회가 될 수 없다.
 
이런 것 지키려고 하면서 사는 것이 인간된 도리 아닌가. 안상수 원내대표가 머리가 나빠서 국회에 가서 군의 기강 잡아라, 유언비어에 엄단 이런 얘기를 했나보다...금강경, 논어 한권씩 보내줄테니 깊이 생각해보기 바란다.
 
머리가 나쁜것은 죄 아니다. 몰라서 그러는건 죄 아니다. 젊은시절 군 피해다니느라 교양 쌓을 시간이 부족한 모양이다. 이제라도 성인들의 좋은 말씀 접하면서 인간된 도리를 배워보기 바란다.
 
요즘 외국어고, 특목고라고 해서...교육의 질 높이자 한다. 정치권에서도 교육문제가 화두가 돼 있다. 교육이라는 것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길을 가르치는 것이다.
 
정치지도자들이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면서,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으면서...얘들에게 뭘 가르치나...특목고, 외고에서 지식 배운다고 하더라도 거짓말하고 속이는 것을 거리낌없이 한다면 이 사회가 어떻게 되나. 안상수에게 한나라당은 매질을 해야 한다.
 
정치생명 끝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교육이다. 잘못하면 매섭게 때리고 잘하면 상을 주는 것이 이것이 교육이다.
 
안상수는 공안검사 출신이다. 그 당시엔 머리가 나빠도 검사로 뽑았나 모르겠지만, 대표적인 정치검사의 길을 걸었다. 한명숙 전 총리 재판 결과 보면서 참 검찰이 어디로 갈까...대다수의 검사들은 일선에서 공공의 안녕과 질서 지키기 위해 고민한다.
 
그러나 일부 떡검, 개검, 이런 놈들이 안상수 같은 국회의원 되기 위해 권력의 말에 따르는 개가 된다. 짖으라면 짓고 핥으라면 핥고 기라면 기고 이렇게 애완견 노릇 하는 것이 정치검사들이다. 이놈들은 그대로 놔두면 절대 안된다.
 
한명숙 수사하듯이 BBK 수사하고 천신일 수사해보지...천성관이라고 검찰총장 내정자 아나?...스폰서로부터 매달 몇천만원 받아먹고, 외국 가서 골프치고...별짓 다하고 검찰이 이 사건에 대해 말한마디 했느냐. 정적에게는 서릿발 같은 칼을 들이대고 자기편에게는 모른척하는 정치검찰 이제는 없어져야 한다.
 
요새는 부처님 초기경전을 이렇게 열어보다가 힘이 되는 말씀을 봤다.
부처님과 야차의 문답이 나온다. 야차가 부처님께 으뜸가는 재산이 뭐냐고 물었다. 뭘까요? 바로 신뢰다. 믿음. 사람은 신뢰, 믿음으로써 거친 물결도 헤쳐 나간다. 이렇게 말했다.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아서...신뢰가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진실해야죠. 진실의 토대에서 믿음이 생긴다. 부처님은 절제 보시 인내와 더불어 진실이 귀한 것이라고 말했다.
 
며칠전 진실과 신뢰를 무너뜨리는 사건이 터졌다. 지난주 이자리에서 김영국 거사님을 소개했다. 김영국 거사가 기자회견 하기 전날 밤 11시쯤 청와대 모 인사가 만나자고 해 만났다.
 
그 자리에서 기자회견 하지 말 것을 설득하니까 흔들렸다고 한다. 청와대 이동관 홍보수석에게 전화해 바꿔줬다고 한다. 선거법 위반으로 뭐가 걸려있나보다. 사면복권 풀어줄테니 기자회견 하지 말아라...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하니까 쌍욕을 하더란다.
 
이 정도로 청와대에서 조직적으로 봉은사 사태에 개입했다.
 
 무엇이 두려워서 회견 막나. 거짓말이라면 걸망 질 생각을 했는데, 더럽고 추접스러운 회유와 협박 통해 진실을 말하려는 회견을 막으려 했다는 것이 이 정권이다. 이 정권의 말로가 어떠할려나..
 
이 분란 예견하면서 직영 왜 했나...자승 원장이 내 성질 잘 알면서. 내가 불교개혁을 봉은사에서 완성시킬까...지관스님으로부터 봉은사 주지 임명 받아서 들어올 때 내 남은 생은 여기서 바치겠다고 살려고 온 것이다. 이것을 잘 아는 자승 원장이 여론 거스르면서 억지로...
 
너무나 치사한 것이 법정스님 입적 후 좋은 모습으로 보일 때 그 분위기 다 깼다고 얘기한다. 법정스님 돌아가시자 종회에서 다른 안건 빼고 봉은사 안건을 올려서 지켜보면서 처리해 버린 것이 누구냐. 국회에서 법안 처리하는데 그걸 대통령이 앉아서 지켜보고 있는 것과 똑같다.
 
그러면서 나에게 누명 씌운다. 이런 사람들을...욕이 나올라말라고 한다.
안상수, 모른다 일관하다가 사석에서 한소리다고 한다...미친거 아니냐? 남의 원장 불러다가 봉은사 주지 바꾸고...좌파 어쩌고...이게 농담이다...농담을 그렇게 찐하게 하나.
 
 철없는 안상수 의원의 말실수까지 뒤처리해주고 다닐 만큼 청와대가 한가한데냐. 안상수 의원은 청와대 가서 수석에게 쪼인트 얼마나 맞았나 모르겠다.
 
지난번 대통령선거 막바지에 이자승 원장과 이명박 장로가 힐튼호텔에서 회동했다. 이자승 원장이 건배사를 했다...대통령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하자...이게 중이 할 짓이냐.
 
작년 12월 15일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단독 면담했다. 그 자리에서 주변을 다 물리치고 10여분 이명박과 단독 회동한 사실이 있다. 무슨 얘기 오고갔는지...이때 봉은사 얘기오고 갔는지...지금 청와대 하는 짓 봐서.....그런 생각이 든다. 이런 의심 거둘수가 없다.
 
물밑에서 직영 추진하면서 원담 기획실장이 청와대 부지런히 드나들었다.
영담 총무부장과 원담, 나는 쌍담이라고 한다. 찾아왔길래 야 이놈들아 중노릇 잘해라 하고 내방에 와 버렸다. 지운 스님이 원담에게 청와대 자주 드나든다며 하니까 영담이가 수십번 다녔죠 하고, 원담이는 자주 왔다갔다 합니다 하고 대답했다.
 
3월3일 봉은사 종무회의에서 채택되던 날 청와대 왜 갔는지 구체적으로 밝히길 바란다. 기획실장이 그렇게 청와대 다니면서 누구를 만나 뭘 기획했는지. 실세 중에 실세하고 국민학교 동문이란 말도 있다.
 
자승 원장이 힐튼호텔에서 이명박장로 선거운동원으로 뛰기로 했던 사실과 12월 10일 자승원장의 청와대 회동, 원담 청와대 밥먹듯이 드나든...기독교 국가 일원들 아니냐. 안상수 원내대표가 불교 지원금 미끼로 종단수장에 압박 가하고, 진실 밝히려는 사람에 청와대가 나서 막으려고 한 것이다.
 
총무원은 이 사태 초기부터 외압 없다 절차 정당하다 이 말만 되풀이한다. 왜 직영해야 되는지 직영하면 어떻게 달라지는지 왜 직영이 필요한지 이런 설명은 아무도 못한다.
 
종회의장도 찾아와서 하는 소리가 ‘몰라 나는 목탁치라고 해서 쳤어’ 자승 원장은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귀신이 씌워서 그랬어 하니까 귀신이 씌웠나보다 했다’...그 귀신이 청와대 귀신인지, 안상수 귀신인지, 이상득 귀신인지...나한테 그 귀신 데려오면 내가 귀싸대기를 갈겨줄테니까...귀신 떼는 부적하나 주던가...
 
정당성만 주장하면서 실질적인 정당성을 한마디도 못하는 총무원이 불쌍하기도 하다. 절차적 정당성만 주장하는 것은 전체주의 독재정권과 다를 것이 없다.
 
 절차만 제대로 되면 되나? 30년대 나치정권에서 유태인 재산몰수, 유태인 학살법도 절차에 문제 없다. 그런데 그걸 누가 지금 정당하다고 하느냐?
 
우리나라도 독재정권때 긴급조치 계엄령도 국회 처리과정을 거쳤다. 그러나 그 법들이 국민 권익 해치면서 근본적 결함 있기에 오늘날 누구도 정당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절차적인 정당성만 강조하는 총무원 입장이 애석하기도 하고 이해가 간다.
 
 이것 밖에 내세울 것이 없다. 구체적 계획도 없이 사부대중 동의도 없이 정치권 외압으로 더렵혀진 추잡한 시도에 절차 정당성만...애석하고 가련하고 내가 용서를 해주마 이런 생각도 갖게 된다.
 
총무원은 더이상 절차적 정당성에 매달리지 말고 토론회 나오기 바란다. 왜 직영이 급하게 이뤄져야 되는가에 대해 설명해서 정당하다면 받아들이겠다. 차일피일 미루면서 이리저리 핑계 대다가 총무원 종무원, 수위 나오든지...내가 나가겠다 이러니까 깝깝해졌다. 저 인간이 나와서 또 얼마나 뿜어댈라나 하고.
 
이번 사건 터지고 나서 조계사 신도가 우리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낭독) [조계사 직영으로 문제 많다는 내용]
얼마전에 법보신문 인터뷰 했다. 기사 보고 사람들이 평하기를 이제 발톱을 드러냈다고 한다. 주지 야망에 사로잡혀서...나는 손톱발톱 다 드러냈는데 손톱은 못봤나보다. 주지욕심에 저런다...
 
그 대답은 조계사 신도가 보낸 편지로 대답하고 싶다.
봉은사는 귀중한 도량이 되고 있다. 종단개혁 때 이루다 만 반쪽짜리 개혁, 법과 제도만 세운 개혁이 이모양 이꼴의 종단 만들었다.
 
그 부족한 내용을 봉은사에서 채우고 싶다. 그러한 것이 불교의 참으로 귀한 희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온몸을 다 바쳐 봉은사를 위해 살겠다.
 
사찰에 재정을 사부대중이 함께 논의, 토의하는 과정속에서 투명하게 밝혀져서 신뢰받는 절이 될 때...시주금이 정말 포교, 수행,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쓰여질 때...스님이 수행에 전념하고 불교를 중흥시키는 그런 내용을 담은 불교개혁이 이 봉은사에서 어렵게 싹이 올라온 것이다. 귀한 싹이, 천일기도 원력 세우고 신뢰 쌓아가며 겨우 틔운 싹이 조계사신도의 편지처럼 또다시 꺾이는 꼴을 나는 볼수가 없다.
 
만약에 그 싹이 꺽인다면, 다시는 저는 만약에 봉은사의 직영문제로 더 이상 봉은사에 살 수 없는 입장 된다면 탈종선언하고 조계종 조직으로부터 떨어져 나가겠다.
 
더이상 내 꼴이, 꿈이 무너졌는데 산골 움막에서 이뭣고 하고 살 수 있지 않겠느냐. 이런 조직에 몸담고 있다는 것을 내 스스로 용납 않겠다. 그러나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
 
 그 싹을 고이 잘 키워서 좋은 잎이 자라고 향기나는 꽃이 피도록 하는 것이 부처님이 내게준 소임이고...여러분이 나의 희망이기 때문에...전국의 불자들 힘 합쳐나가자.
 
백천만겁난조우라는 귀한 불법 만나서 좋은 음식, 차, 집을 얻었다. 이 빚을 갚는 길은 종단개혁의 나머지 반을 봉은사에서 이루는 것이라고 하루에도 몇번씩 다짐하곤 한다.
 
 그렇게 그 길을 걸어가는, 그 어려움 길에 나를 믿기보다는 여러분들을 믿는다. 여러분이 하기에 어떤 어려움도, 난관도, 장애도 이겨낼 수 있다.
 
제가 잘못 가거나 방일하고 욕심 부리고, 제주머니 채우고, 그러면 여러분이 나를 그냥 놔두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엉뚱한 길로 가지 않도록 채찍질해 주리라고 여러분을 믿으면서 한발한발 걸어가겠다.
 
끝으로 봉은사에서 신뢰와 애정, 믿음, 사랑...이 씨로 싹이 터서 결실을 꼭 맺을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17일 토요일에 조계사에서 4대강 반대 수륙대재가 열린다. 봉은사도 참여한다. 여러분도 많이 참석해달라. 그날 나는 조계사 갔다가 그 옆에 있는 한나라당 당사 방문할까 생각중이다.
 
안상수 대표가 외압했는지, 왜 좌판지...그 자리에서 설명해달라. 좌파가 뭔지...설명해달라. 안상수 대표가 그 자리를 피한다면 우리 자승 원장이 즐겨쓰는 말이 있다.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그러나 알아야 한다. 지나가는 소나기가 아니라 사과하든가 정계은퇴할 때까지 쏟아지는 장맛비라는 것을...
출처:http://www.bulkyo21.com/news/articleView.html?idxno=10485
원본 기사 보기:hinews.asia
  • 도배방지 이미지

명진스님, 자승스님, 이명박, 안상수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PHOTO
1/209